안테나곰
인바디 결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인바디로 보는 체질분석

2018.02.15 01:56

안녕하세요. 안테나곰입니다.

신년이라 헬스장에 등록하여 올해엔 반드시 몸짱이 될꺼야! 라는 다짐을 가지고 운동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대부분 헬스장에 가면 인바디라는 체성분분석기가 있습니다.

사실 인바디는 체성분분석기의 상품이름이었는데요.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위치로 보통명사화가 되어 이제는 복사한다라는 걸 제록스한다. 검색한다라는 걸 구글링한다라고 부를 만큼 인바디 역시 체성분분석기를 가르키는 보통명사화가 되었습니다. 인바디를 만드는 회사이름도 원래는 바이오스페이스라는 회사였으나, 인바디가 너무 유명해져서 2014년 9월 인바디로 바꿀 지경이 되었죠.

각 보건소에도 인바디를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을 내고 스스로 측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출력지에 나온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 감으로만 알아보다가 이번에 보건소에서 측정한 김에 이 결과지를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 좀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인바디 결과지로 보는 체질 분석하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바디검사 결과지로 보는 체질 분석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서 사실 공개하기가 그렇습니다만, 설명을 하려면 또 공개를 할 수 밖에 없어서 공개하기로 했어요. 인바디 결과지는 보통 아래와 같은 형태로 나옵니다. 크게 체성분분석, 골격근 지방분석, 비만분석, 부위별근육분석,세포외수분비분석, 체중조절, 비만평가, 신체균형평가, 연구항목, QR코드로 나타납니다. 이에 대해서 하나 하나 알아보도록 할게요.

체성분분석

체성분분석은 체수분, 단백질, 무기질, 체지방으로 나누어 측정이 됩니다.

체수분

체수분은 세포내수분과 간질액, 혈액을 측정하는데요. 세포내 수분은 세포가 가지고 있는 수분량이며, 간질액은 세포와 세포사이 수분, 혈액은 피에 포함된 수분양입니다.

근육량

여기서의 근육량은 울퉁 불퉁 헬스를 하면서 키우고 싶어하는 근육 뿐만아니라, 심장근이나 내장근같은 '불수의근'을 포함한다고 해요. 그러므로 우리가 키우고 싶은 근육은 골격근량이라는 항목을 보셔야 합니다. 체성분분석에서의 근육량은 이 골격근(수의근)과 불수의근을 합한 결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기질, 제지방량, 체지방량

무기질은 뼈, 치아 등 무기질 햠량을 나타냅니다. 제지방량은 근육량과 무기질량을 합하여 제지방량이라고 하는데요. 결국 전체 무게 중 체수분과 뼈등의 무기질 무게, 수의근 불수의근을 더한 무게를 뺴면 지방의 무게가 나오겠죠. 또한, 제지방량과 체지방량을 더하면 전체 무게가 나오게 됩니다.

골격근,지방분석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근육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근육과, 자신의 의지로 움직일 수 없는 근육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키우려는 것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근육 즉, 수의근(골격근)이라고 부르는데요. 각 항목이 막대 그래프로 나타나게 됩니다.

제 인바디 검사지를 보면 체중과 체지방량이 높고 골격근량은 상대적으로 적어 C자 형태를 나타냅니다. 이는 비만형 체질이라고 보면 될 수 있는데요.

만약, 체중과 체지방량 대비 골격근량의 그래프가 더 길다면 D 자형태의 그래프라고 할 수 있으며, 근육형 체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그래프가 표준 범위 이하라면 저체중, 모든 그래프가 표준이상이라면 과체중이라 할 수 있고, 보디빌더와 같이 체지방을 극도로 관리한다면 체중,골격근량에 비해 체지방량 그래프가 상대적으로 적어 P형태의 그래프 조합이 될 수 있습니다.

비만진단

BMI

BMI는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체중을 키의 제곱 값으로 나눈 것입니다. 계산 결과가 18.5 미만은 저체중 18.5~23은 정상 23~25는 과체중 25이상은 비만으로 정의합니다. 단, BMI는 단순히 체중을 키로 나눈 값이기 때문에 체중의 체지방이 많아서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인지 또는 근육이 많아서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인지 전혀 알길이 없습니다.

체지방률

그렇기 때문에 아래의 체지방률까지 같이 확인 하여 비만 여부를 확인하고 성인 남자 15~20%, 성인 여성 20~25%를 기준으로 표준으로 판단합니다.

부위별 근육 분석

저 같은 경우는 항상 왼쪽 팔과 왼다리 부분이 오른쪽 다리와 오른쪽 팔보다 발달이 되어 있는데요. 아래 막대를 보면 전체적으로 그렇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이 벤치프레스를 해도 왼쪽에 좀 더 힘이 가는 면이 있는데요. 대부분 운동을 많이 하면 양쪽 근력이 비슷해 지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근력의 차이로 인해 운동 자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운동 자세교정을 받는 편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각 그래프의 근육량(kg) 아래에는 퍼센트가 있습니다. 이 퍼센트는 자신의 키에서 가지고 있어야 하는 근육량을 100%로 하였을때 현재 근육이 어느정도 상태인지를 보여줍니다. 제 왼다리 부분을 보면 114.8% 로 제 키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평균 근육량보다 14.8% 더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예를 들어 저의 경우 몸통)그 부분의 목표치를 100%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운동을 진행 할 수도 있습니다.

세포외수분비분석

ECW의 표준범위는 0.36에서 0.39로 0.39이상은 부종상태라고 합니다. 부종의 원인은 간과 콩팥에 문제가 있는 경우와 정상인이라면 짜게 먹거나 단백질이 부족한 것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신체변화

인바디 검사 결과를 날짜별로 그래프로 나타내 줍니다. 보통 아이디등을 입력하지 않고 측정하기 때문에 그래프를 본적이 없네요. 대신 QR코드를 이용하여 자신의 결과 측정치를 인터넷으로 그래프로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이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번 포스팅에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인바디점수

종합점수를 볼 수 있습니다. 비만일 경우 체중조절을 위한 키로수가 나오는데요. 저는 꽤 많이 과체중에 비만으로 나오네요.

신체균형평가

위의 부위별 근육 분석에 대한 간단 요약입니다.

연구항목

혹시 눈바디라고 하시나요?

인바디의 경우 다양한 측정값을 결과지로 보여주기 때문에 다양한 곳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 측정하느냐에 따라 결과값이 매우 달라질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눈바디. 즉, 눈으로 자신의 몸 상태와 변화를 자세히 들여다 보는 것이 인바디 측정값보다 더 중요하다고 얘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인바디 또한 장점이 있습니다. 눈바디와 서로 보완해가면서 운동한다면 운동의 동기도 될 수 있을 것 같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인바디 결과지 해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 글의 대부분은 아래의 글들을 참고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만약, 인바디 결과 해석에 대한 더 자세한 글을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에서 글을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글

1. 오늘의유머 diet_54588님의 인바디 분석 방법 [링크]
2. 뽐뿌 Fwang님의 인바디(Inbody) 검사 결과지 읽는 법 안내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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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5 02:08 신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시는 이유는 그만큼 키가 크기 때문이라는거 제가 말하면 안 되는건가요?! ㅋㅋㅋ 저도 곧 인바디 다시 한 번 재야하는데 부디 잘 빠져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때 이 포스팅 보고 한 번 분석해봐야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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