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2월 전시회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대림미술관 너를 위한 선물 Paper, Present 展인데요.
기존 미술관이나 전시회들이 일반인에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지고 조금은 멀게 느껴지는 (주로 미술책에 나오는, 한번 들어본) 유명 화가들의 고전 작품들을 다룬다면 대림 미술관은 일반인들도 예술을 정말 가볍게 즐길 수 있게 하는 전시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 덕에 대림 미술관은 주말마다 어떤 전시를 가도 줄이 길더라구요.
12월 전시회로 대림미술관 너를 위한 선물 Paper,Present 展이 열릴 예정인데요.
같이 한번 알아볼까요?
출처 : 대림미술관 너를 위한 선물 공식 웹사이트 / 작가 Zim&Zou
이번 대림미술 관의 Paper, Present 전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10팀의 작품을 전시하게 되는데요. 종이로 만든 감성적인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합니다.
바람, 별빛, 햇살, 기억, 설렘 등 일곱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전시공간에 종이가 가진 따듯함과 순수한 아름다움,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표현된 작품을 전시하여 자연 현상을 감각적으로 경험하고 정서를 자극 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해요.
▼ 참여 아티스트로는 먼저 종이의 물성만으로 자유 형태를 만드는 리차드 스위니
순백의 종이를 다양한 기법으로 접어 만든 종이 조각과 대형 설치 작품
▼ 형태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키는 토드 분체
▼ 종이로 화려한 패턴을 만드는 타히티 퍼슨
출처 : 대림미술관 너를 위한 선물 공식 웹사이트
▼실험적이고 재치있는 전시를 선보이는 토라푸 아키텍츠
▼접었다 폈다. 실용적인 작품을 만드는 줄 와이엘
▼종이로 만든 카메라가 엄청 유명하죠? 강렬한 비쥬얼의 Zim&Zou
▼페이퍼 아트로 공감각적 디자인을 창조하는 아틀리에 오이
작은 흔들림에 종이를 투과하는 빛과 그림자를 표현한 작품
출처 : 대림미술관 너를 위한 선물 공식 웹사이트
▼패션 브랜드의 쇼윈도우와 쇼룸을 페이퍼 아트로 채웠던 완다 바르셀로나
▼ 흔히 볼 수 있는 가구와 전등, 페이퍼 아트로 재탄생시킨 듀오 디자이너 스튜디오 욥
출처 : 대림미술관 너를 위한 선물 공식 웹사이트
이번 대림미술관 너를 위한 선물 전은 12월 7일부터 2018년 5월 27일까지 전시회가 열리게 되는데요. 인기가 많은 미술관이다 보니 초기에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시회가 열리기 전은 12월 6일까지 예매하시면 50% 할인해주는 행사도 하고 있으니까 미리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터파크와 네이버에서 사전예매를 하고 있는데요, 저는 주로 네이버를 쓰기 때문에 글 하단에 링크 남겨 놓을께요.
▼ 대림미술관은 경복궁역에 내리셔서 조금 걸어오시면 됩니다.
어렵지 않은 전시들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림 미술관인데요. 이번 12월 전시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될 것 같아서 주말 나들이로 친구나 연인과 함께 편하게 관람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참, 대림 미술 관 앱을 다운로드 받으시면 오디오 가이드도 들을 수 있습니다. 매번 저는 챙겨 듣는 편인데요. 아무래도 설명을 같이 들으면 좀 더 이해하기 쉽더라구요.
대림미술관 너를 위한 선물, 12월 전시회로 추천드릴게요.
전시 기간 : 2017년 12월 7일 부터 2018년 5월 27일까지
전시 장소 : 대림 미술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4길 21, 02-6403-9961)
전시 시간 :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목요일/토요일 연장개관 (오후 8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 매표 전시 종료 30전 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