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나 등기가 예상하지 못한 일자에 배송되거나 이전 주소로 배송이 된다면 그것만큼 곤란한 일도 없겠죠. 저 역시 살고 있는 집으로 받으려고 했는데, 본가 주소가 입력되어있던 것을 확인하지 못한채 택배를 발송하게 되어 깜짝 놀라서 본가로 택배를 받으러 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렇게 택배나 등기를 받을 주소를 변경해야 할때 우체국에서는 수취인 배달장소 변경서비스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인터넷우체국 EPOST.KR 사이트로 접속하면 배달장소 변경을 할 수 있는데요. 우편 메뉴에서> 부가서비스 > 수취인 배달장소 변경서비스를 클릭합니다.
다음 페이지에서 서비스 안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외 우편물이 있는데요. 특별송달, 내용증명, 선거우편물, 준등기, 냉동냉장식품, 외화현금배달 등 다양한 경우의 배달장소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1회에 한해서만 변경이 가능하며, 만약 받는 지역 자체가 달라지는 경우 수수료 1800원이 부과된다는 점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배달이 되고 있는 경우에도 배달장소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신청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신청인 정보에 이름을 생년월일에 본인 생년월일을 입력한 후에 등기번호를 입력하고 다음 버튼을 누릅니다.
아래와 같이 보내는 분에 대한 정보와 받는 분(본인)의 정보가 나오는데요. 확인 후 신청 버튼을 눌러 배달장소를 변경할 곳을 입력하면 됩니다.
오늘은 우체국 택배 또는 등기의 배달장소 변경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