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4세대 게임패드 컨트롤러 카본 블랙 개봉기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을 그다지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굉장한 수작이라고 정평이 나있는 게임들은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얼마전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처럼 가끔 엄청나게 세일을 하는 게임의 경우에는 미리 쟁여놓기도 합니다. 키보드로 하기에는 좀 어려운 게임들이라 매번 게임패드를 구매하려고 눈치를 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할인이 조금 있어서 엑스박스 4세대 게임패드 컨트롤러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기존에 엑스박스 콘트롤러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3세대와 바뀐 점들을 비교하거나 좀 더 자세한 리뷰를 할 수는 없지만 사진 위주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ABLE OF CONTENTS
XBOX 게임패드 컨트롤러 4세대 카본 블랙 개봉기
4세대 게임패드는 이번에 XBOX SERIES X | S 가 발매되면서 같이 발매가 되었습니다. 기존에 XBOX ONE 과 같이 판매되었던 게임패드는 3세대인 반면 한 세대가 올라갔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살짝 작아졌습니다. 또한, 상단 부분의 디자인이 바뀌었고 LT,RT,LB,RB 버튼에도 텍스쳐가 들어가 있다는 것이 변경점입니다. 십자키가 엘리트패드와 같이 원형으로 변경되어 대각선 방향도 입력이 가능합니다. 또한, 블루투스 수신감도와 진동이 나아졌다는 얘기도 있는데 크게 차이점은 없다고 하네요. 기존 3세대가 있는 PC 사용자라면 굳이 기변을 하실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XBOX 4세대 컨트롤러 박스는 아래 처럼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구성품은 게임패드와 건전지AA 사이즈 2알이 들어있습니다. 따로 충전킷을 써서 충전할 수도 있지만, 보통은 AA건전지를 사용하는게 오히려 편하다고 하시더군요.
엑스박스 게임패드 4세대 박스 뒷면입니다.
변경된 것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십자키가 확대되어 있네요. 십자키가 엘리트패드와 같이 원형으로 변경되면서 대각선 입력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XBOX 시리즈 X 개봉하는 장면을 유튜브를 통해서 많이 봤는데요. 박스를 열였을때 첫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한 느낌인 것 같았습니다. XBOX 4세대 게임패드 역시 박스를 열면 비스듬하게 제품이 보여지게 됩니다. 신경썼다고 생각되서 만족스럽습니다.
XBOX 게임패스 14일 무료 패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달 정도면 더 좋았겠지만 어쨌든 잘 보관했다가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각종 행사로 100원 딜도 꽤 있는 편이니 XBOX 게임패스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그런 딜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건전지가 들어있습니다. 유선으로 USB-C 케이블을 이용하여 사용할 경우 따로 건전지는 넣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그걸 몰랐네요..)
드디어 들어봅니다. 이것이 엑스박스 게임패드 4세대 컨트롤러입니다. 깔끔하게 블랙색입니다. 상단의 XBOX 로고는 전원버튼입니다. 전원이 켜지면 저 곳에 불이 들어옵니다. (꽤 이뻐요!)
정면에는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이 자리하고 있고 그 아래로 USB-C 단자가 있습니다. 케이블은 따로 동봉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래 부분은 충전단자와 함꼐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은 텍스쳐 처리되어 땀이나도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가 되어 있습니다. 오래 잡으면 왠지 축축한 느낌이 나는데요. 텍스쳐 처리된 부분이 그런 느낌은 좀 줄여줄 것 같네요.
전원을 켜게 되면 상단의 XBOX 로고에서 불이 켜집니다.
몇가지 게임에서 한번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다들 잘 만들어진 게임패드라고 칭찬하시는 것이 왜 그런지 알겠더라구요. 적당한 그립감과 함께 텍스쳐가 땀나는 것을 방지해 주고 무게감도 꽤 적당했습니다.
버튼 역시 너무 또각거리거나 무르지 않고 조이스틱 역시 좋았는데요. 십자키의 경우 좀 또각거림이 있다라는 느낌입니다. 진동은 기존에 사용하던 닌텐도 스위치 프로콘트롤러에 비해서는 좀 섬세함은 떨어지는 느낌이나 준수하였습니다.
오늘은 엑스박스 4세대 컨트롤러 개봉기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지금까지 안테나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