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갑자기 길이재는 일이 생겼을때, 자가 없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자신이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들의 수치를 기억해 두시면 굉장히 편합니다. 예를 들어 요즘 쓰이는 명함의 일반적인 크기는 90 mm x 50 mm 이거든요.
그래서 자가 만약 없는데, 정말 급하다면 자신의 명함으로 재는 것도 간편하게 잴 수 있습니다. 딱 떨어지는 숫자가 편리하게 대략적인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정확하게 길이재는 것을 하고 싶다면 요즘은 스마트폰 어플로도 그런 용도로 많은 앱들이 나와있기 때문에 설치하여 스마트하게 사용하실 수도 있을텐데요. 오늘은 길이재기 앱 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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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er
길이재는 어플들은 사실 길이재기 외에는 크게 기능이 있지 않아서 기능 소개해드릴 수 있는 것이 많지는 않습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인치 로 잴 것인지 cm 로 잴 것인지 간단한 토글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아래로는 메뉴가 있는데요. 각각 보정 / 왼쪽부터 재기 / 가운데로 재기 / 사각형 재기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왼쪽부터 재는 방식으로 터치로 재고 싶은 위치까지 끌어주면 오른편에 수치가 나타납니다.
왼쪽과 오른쪽으로 각각 터치하여 영역을 선택하면 오른쪽에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위와 아래로 사각형의 길이를 잴 수 있습니다. 어플을 켠 상태로 스마트 폰 위에 재고 싶은 것을 올려놓고 터치로 조정하면서 길이재기 를 하면 훨씬 쉽겠죠?
실제 자와 길이재는 어플과의 사이즈가 맞는지 확인해 보려고 재봤는데요. 저는 V30을 사용하고 있고 앱 설치후 따로 보정해주지 않고 바로 대조해봤는데, 실제 자와 길이재는 어플 이 보여주는 수치와 똑같더라구요. 아마도 기종별로 사이즈 정보를 가지고 있다가 계산하여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만약 실제 자의 수치와 맞지 않는다면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사이즈를 맞출 수도 있습니다.
포스트잇의 사이즈를 한번 재봤습니다. 길이재는 어플 을 실행시킨 후 화면 위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왼쪽과 오른쪽을 터치로 조정해줬더니 사이즈가 나왔네요. 실제로도 7.60cm 로 간단하게 사용하는 것이 꽤 유용할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쓰다보면 항상 쓰던 것만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런 소소한 생활의 팁과 같은 어플들을 먼저 설치해 둔다면 마침 바로 바로 필요할 때 당황하지 않고 길이재기 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스마트폰으로 길이재는 어플 을 소개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