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감상하는 박물관, 미술관 – 구글 아트&컬쳐

안녕하세요? 안테나곰입니다.

 

최근에 혹시 박물관과 미술관에 가보신 적있으신가요?

저는 최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자주 갔었는데요. 아무래도 크게 비싸지 않은 관람료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획전시를 하는 것이다 보니 전시내용도 충실하기 때문인데요. 가끔 유명한 작품 한 가지 가져다 놓고 나머지는 스케치 습작 가져다 놓거나 모든 사람이 미술 작품 보다 미술 작품 앞에서 사진찍기용으로 구성해놓고 초반에 SNS홍보를 위한 50% 할인 1+1 할인하는 전시회는 피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외국이나 본인 거주지 외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찾아가기엔 참 어렵죠. 

 

구글은 이런 미술이나 박물관의 유물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것 같아요. 구글에서 운영하는 아트 & 컬쳐라는 페이지에서 세계 유명한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유물이나 미술품을 감상하고 VR 정도는 아니지만, 구글 스트리트뷰를 보는 방식으로 박물관을 탐색하며 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터넷으로 감상하는 인터넷 갤러리, 인터넷 박물관인 구글 아트 앤 컬쳐 페이지를 소개 해드릴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감상하는 박물관, 미술관 - 구글 아트&컬쳐 2

 

사이트에 접속하면 위와 같은 페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 마치 기획전 처럼 전시 기획을 하기도 하는데요. 오른쪽 3줄 메뉴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검색 옵션이 있습니다. 컬렉션이나 테마 로 보는 것도 가능하고 주변의 가장 가까운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검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아티스트나 학파, 재료 별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감상하는 박물관, 미술관 - 구글 아트&컬쳐 3

 

이중에 학파를 예를 들어서 클릭해 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는데요. 근대미술과 현대미술, 초현실주의와 추상화, 바로크, 인상주의, 르네상스, 미래파, 입체파등 다양한 학파의 그림을 모아서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인터넷으로 감상하는 박물관, 미술관 - 구글 아트&컬쳐 4

 

컬렉션으로 보다면 도쿄의 후지 미술관이나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이나 경기도미술관등 다양한 곳의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작품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인터넷으로 감상하는 박물관, 미술관 - 구글 아트&컬쳐 5

또한, 이 파리나 영국, 미국등의 박물관과 미술관등도 모두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리에 있는 오르세 미술관의 경우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는데요. 스트리트 뷰식으로 오르세 미술관 안을 탐색하면서 조각작품 역시 감상할 수가 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감상하는 박물관, 미술관 - 구글 아트&컬쳐 6

미술관 스토리를 편집해 놓기도 하였는데요, 몇 몇 부분은 한국어로 자동번역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르세 미술관에 고흐의 초상은 저렇게 걸려 있군요. (벽 색과 액자 그림의 조화가 정말 좋네요.)


인터넷으로 감상하는 박물관, 미술관 - 구글 아트&컬쳐 7

 

또한, 아래와 같이 오일페인트, 캔버스, 근대미술, 프랑스, 인상주의 등 추려놓은 미술품 분류로도 미술품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작품들이 많이 보이네요.


인터넷으로 감상하는 박물관, 미술관 - 구글 아트&컬쳐 8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스트리트 뷰 식으로 내부 탐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미술책에서만 보던 조각작품들이 저렇게 전시가 되어 있군요. 아래에는 작품마다 따로 따로 감상 할 수 있도록 현재 화면에서 보이는 작품들이 아래로 이미지 목록식으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감상하는 박물관, 미술관 - 구글 아트&컬쳐 9

예전에 클림트 미술 전시회를 간적이 있습니다. 

 

미술책이나 화면으로만 봤던 클림트의 작품이 실제로 전시된 것을 보니 거대한 작품이었더라구요. 더구나 놀랐던 부분은 미술책이나 화면에서는 표현이 되지 않았던 부분, 금칠이 되어 있던 부분이 조명을 받아 반짝일때 종이나 화면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었던 황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하고 싶었구나란 생각이 들었었어요.

 

또 어떤 작품은 유명하지 않은 작품이었지만, 유화로 표현해 놓은 망사 드레스의 표현에 등이 비춰져서 질감이 살아날 때 감탄을 했던 적이 있었어요. 이런 부분 역시 종이나 작은 미술도감, 그리고 모니터 화면으로는 느껴볼 수 없는 것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미술품과 박물관의 유물들은 실제로 보는 것이 당연히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볼 수 없다면 너무나 아쉬운 방법이나마 이런 인터넷으로 구글이 제공하고 있는 페이지에 접속해서 간접 체험하는 것이 아주 작은 사이즈로 인쇄된 도감을 보는 것보다는 나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미술작품에 관심 있으시다면 한번 구글의 아트&컬쳐 페이지를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릴께요.

구글 검색창에서  GOOGLE ART 로 검색하시면 바로 페이지가 나오니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테나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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