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을 이어서 대세가 된 지 오래되었죠? 그런데도 인스타그램에 아쉬운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PC버전에서 사진을 올릴 수 없다는 점입니다.
윈도우 타블렛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윈도우 버전으로 다운로드 받으면 업로드가 가능합니다만, 일반 PC 버전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사진을 올리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법밖에는 없었습니다.
오늘은 인스타그램 PC버전 사진올리기 및 사진 다운로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구글 크롬 웹스토어로 들어가야 하는데요. 구글 검색창에 구글 크롬 웹스토어를 입력합니다.
크롬 웹스토어에서 확장프로그램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INSTAGRAM 이라고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인스타그램 다운로더 (+사진 업로드) 라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크롬에 추가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미 추가했기 때문에 평가하기 버튼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한 상태에서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들어가면 여러가지 버튼들이 추가 되어있는데요. 하나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번 아이콘 (사진기에 + 마크)를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이 프로필에 사진을 추가할 수 있고, 인스타그램 PC버전에서도 스토리에 추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2번과 4번 (검은바탕에 하얀색 화살표)는 사진을 일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버튼입니다. 제 계정을 가지고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제 계정엔 사진이 17장 들어있고, 이 버튼을 누르니 이 범위 1-17이 바로 설정이 되어있네요. 사진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한꺼번에 ZIP 파일로 다운로드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사진을 만약 개별 사진 다운로드 받고 싶다면, 그것도 굉장히 쉽게 해결이 가능합니다. 바로 목록 형태이든 또는 게시물 하나를 선택한 상태의 화면이든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버튼이 생기는데요. 다운로드 라고 버튼이 생겨있습니다. 클릭을 하면 인스타그램 사진 다운로드가 되는데요. 이때 파일명에 해당 계정명이 자동으로 설정되어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3번 (붉은색 배경위에 있는 화살표)을 클릭하면 계정의 스토리 게시물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인스타그램 PC버전 사진 올리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화면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모바일 모드라고 제가 써 놓은 곳이 있는데요. 핸드폰 모양으로 생긴 아이콘을 클릭하면 새창이 뜨게 됩니다.
새창으로 모바일 화면과 동일한 화면이 뜨게 되는데요. 이후는 기존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때와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화면 아래 중간에 플러스(+) 마크를 누르면 올릴 사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PC버전 사진올리기 아주 간단하죠.
테스트를 해보드라 사진을 한번 올려봤는데요. 한가지 아쉬운 것은 스마트폰 버전의 인스타그램의 경우 채도나 선명도 수정도 가능했는데, 이건 가능하지 않습니다. 대신 필터적용은 가능하며 사진을 회전시킨다던가 화면에 딱 맞게 또는 직사각형으로 수정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진은 포토샵이나 PC용 보정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훨씬 더 자세한 보정이 가능하겠죠.
텍스트 또는 해시태그를 입력하거나 지역 정보를 입력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올리기 버튼을 누르니 사진이 잘 올라갔네요.
기존에도 왜 이런 프로그램이 없을까 항상 생각했는데요. 역시 저처럼 생각한 사람이 많았나 봅니다. 하지만, 공식 프로그램이 아니라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스마트폰에서 시작한 SNS 서비스이지만, 윈도우 쪽 인스타그램 공식프로그램이 좀 더 쓸만하게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