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번호를 몰라도 상대방에게 휴대폰으로 현금을 송금 할 수 있는 서비스인 TOSS는 편리한 사용방법 때문에 인기를 끌엇는데요. 최근에는 토스 행운퀴즈나 캐시백등의 조금 엉뚱한 마케팅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토스 체크카드를 발급받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어떤 점을 장점으로 느껴서 토스 카드를 사용하시는 건지 궁금하더라구요. 오늘은 토스 체크카드의 장점과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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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드는 체크카드가 사실은 아니다?
토스카드는 사실 체크카드가 아닙니다. 왜냐면 너무 간단한 답이긴 한데 토스가 은행이나 카드회사가 아니기 때문엔데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충전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토스카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토스머니에 금액을 먼저 충전해야 합니다. 토스카드의 신청은 토스앱에서 간단히 신청이 가능하며 발급 신청에서 수령받는 것은 10-15일 정도 걸린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토스 카드 10% 캐시백
사실 토스카드가 인기를 끌게 된 것은 토스카드 결제시 10% 캐시백 이벤트때문입니다.
카드를 결제할때마다 33%의 확률로 당첨이 되게 되는데요. 33%확률은 단독확률로서 3번을 결제한다고 해서 그 중 한번이 반드시 당첨되는 것은 아니며 3번을 결제해도 모두 다 꽝인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모두다 당첨될 수도 있는 것이죠.
10% 할인 캐시백의 경우 만약 당첨금이 5만원이상이면 제세공과금을 내야 하는데요. 사실 세금이 문제는 아니겠죠. 의외로 33%확률이 높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크게 바라지 않고 소소한 금액에 대한 캐시백을 기대한 다면 그렇게 서운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건당 최대 당첨금액은 20만원으로 결제 금액으로는 200만원까지만 해당됩니다. 또한 이 이벤트는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캐시백의 경우 바로 입금이 되는 것이 아닌데요. 당첨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할 경우 캐시백이 바로 입금되는 마케팅 역시 하고 있습니다.
큰 금액이라면 자랑할만 하지만, 100원 1000원 이라면 자랑하기 좀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토스 카드 잔돈 적립 서비스
토스 카드는 잔돈 적립 서비스라는 특이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2750원을 편의점에서 결제하였을 경우 1000원 단위로 계산하여 남는 250원의 경우 잔돈 저축 계좌에 자동적립이 되게 하는 서비스 역시 하고 있습니다.
(사실 조삼모사라 크게 필요한 서비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ATM 출금 수수료 무료
가장 큰 장점은 ATM 출금 수수료가 무료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국 편의점에서 무료로 출금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한데요, CU, 미니스톱, GS25, 세븐 일레븐의 롯데 효성, 한국전자금융(NICE) ATM에서의 출금 수수료를 무료 혜택으로 올해 말(2019년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합니다. 기간은 상황에 따라 늘어날 수 있습니다.
토스카드 연회비
토스 체크카드 연회비는 없으며, 만 17세 이상만 발급이 가능합니다. 또한 아까 소개해드린 것 처럼 만 19세 이상만 캐시백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합니다.
결제 계좌는 은행 연계 계좌가 아닌 토스머니 이며, 사용을 위해서는 토스머니에 입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해외사용은 불가능하며 미성년자의 경우 일 30만, 월 100만원의 이용한도가 있으며 성인의 경우 일200만원 월제한 없음 이용한도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ATM 출금 수수료 무료 정책은 롯데 (일부 세븐일레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효성 (GS25, 미니스톱, 서울 지하철 1-4호선, 부산 지하철 1-3호선) 한국전자금융 NICE ATM (CU, 지하철 1호선, 인천 지하철, KTX기차역)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요즘은 각종 페이 서비스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특징있는 서비스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장점이 되는 부분은 잘 판단하셔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