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서울시 재난 긴급 생활비를 두 가지 방법으로 받을 수 있는데요. 바로 제로 페이 기반의 각 지역상품권인 서울사랑 상품권과 선불카드(기프트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각 지급방법별 사용처와 사용불가 업종이 다른데요. 이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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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 상품권(지역상품권, 제로 페이)
만약 서울시 재난 긴급 생활비를 서울사랑 상품권으로 받으셨다면, 제로 페이 가맹점에서 제로페이 어플을 통해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제로페이 어플을 사용하더라도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모두 다 서울사랑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대형마트 (롯데마트, 롯데 빅마켓,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킴스클럽)은 사용이 불가능하며 교보문고, 영풍문고, 롯데하이마트, 한솔동의보감 등과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지역 마트인 롯데마트 999,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마트 노브랜드, 이마트 에브리데이, GS 슈퍼마켓 등 대기업 계열사가 운영하는 마트 브랜드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업체인 CGV, 롯데시네마, 스타벅스, TGI, 로브스, 대기업 운영 호텔이나, 다이소, 랄라블라, 올리브영과 같은 드럭스토어, 버거킹, KFC와 같은 대형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네이처 리퍼블릭, 토니모리, 더 페이스샵, 더 샘 등 프랜차이즈 화장품 업체의 경우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유흥주점업이나 무도장 운영업 등은 상용이 불가능합니다.
서울시 재난 긴급 생활비 선불카드(기프트카드) 사용처, 사용불가 업종
선불카드(기프트카드)의 경우 서울사랑 상품권과 사용 가능업체가 살짝 다릅니다.
NC백화점, AK백화점과 대형마트 중 홈플러스, 코스트코, 삼정전자, LG전자 베스트샵 등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중소형마켓인 하나로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슈퍼마켓, 이마트 24, 롯데슈퍼, 롯데 999, 킴스마트, 다이소, 노브랜드 등 위에 설명드렸던 서울사랑 상품권과는 달리 사용이 가능한 업체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신세계 현대 롯데 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는 선불카드로도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병원, 한의원, 치과 약국에서도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대기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나 대형서점 등도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서울시 재난 긴급 생활비를 선불카드로 받을 경우 서울사랑상품권에 비해 정액 그대로 받게 되지만,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사용자등록을 할 경우 온라인 쇼핑몰이나 배달앱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