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완전 무선 이어폰이 그렇게 많은 호응을 못 얻었던 것 같은데 에어팟이 폭발적으로 팔리면서 대중화된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다가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큰맘먹고 출시때 구입했는데요.
사용하면서 사실 걱정스러웠던 끊김 문제나 음질 부분이나 음량 부분 배터리 부분 모두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갑자기 오른쪽 유닛이 완전히 먹통이 되어버린 건데요. 초기화를 해도 소용이 없고 스마트폰이나 윈도우에 연결해봐도 연결이 안되더라구요. 전용 소프트웨어에서도 연결이 안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인조차 모르겠어서 일단 서비스센터를 찾아가게 되었는데요.
접수하고, 증상을 얘기하자마자 교체 해주시겠다고 하더라구요.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무상수리 기간은 구입 후 1년으로 그 이후는 유상수리인데요. 유닛 자체가 너무 소형이라 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교체로만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출시 후 1년이 안되었기 때문에 별다른 말씀 없이 바로 양쪽유닛을 모두 무상으로 교체해 주셨고, 재고 확인때문에 10분정도 소요되어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빨리 처리되서 깜짝 놀랐어요.
케이스는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케이스이고, 양쪽 유닛 모두 교체된 상태입니다.
현재는 유상수리하신 분이 없으므로 서비스 비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이 전 모델인 갤럭시 버즈의 경우 유상수리시(교체) 이어버드 한 쪽당 80,000원이며 충전케이스는 48,000원이었다는 것을 참고하면 출시가격이 기존 갤럭시 버즈와 비교하여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조금 더 높았기 때문에 서비스 비용도 소폭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소비자 과실의 경우 보증기간 내라도 유상수리인 점은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오늘은 갤럭시 버즈 플러스 무상 수리 후기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지금까지, 안테나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