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안드로이드폰과 윈도우PC 니어바이쉐어로 간단하게 파일 공유하는 방법 (Nearby Share, 에어드롭)
갤럭시 안드로이드폰과 윈도우PC 니어바이쉐어로 간단하게 파일 공유하는 방법 (Nearby Share, 에어드롭) – 애플 생태계안의 기기들은 에어드롭을 통해 파일이나 사진을 주고 받을 수 있는데요. 안드로이드폰과 윈도우PC와의 파일공유는 기본 적으로는 제공되지 않아서 갤럭시의 퀵쉐어와 같은 제조사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퀵쉐어의 경우 윈도우PC라도 갤럭시북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삼성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좀 불편했는데요. 드디어 구글에서 니어바이쉐어라는 기존에는 안드로이드간 파일공유서비스였던 서비스가, 윈도우PC에서도 베타 서비스로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안드로이드폰과 윈도우PC간의 니어바이쉐어로 간단하게 파일 공유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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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PC에 니어바이쉐어 설치하기
윈도우PC용 니어바이쉐어는 아직 베타 버전인데요. 안드로이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설치할 수 있습니다.
베타버전 다운로드를 한 후 설치합니다.
니어바이쉐어는 구글 계정을 통해 로그인되어 있는 기기끼리는 더욱 쉽게 파일 공유가 가능합니다.로그인 버튼을 눌러 구글 계정에 로그인하거나 또는 계정 없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용자에게 표시할 이름을 설정합니다. 수신에는 초기 설정으로 연락처 공유가 되어 있습니다. 연락처 공유는 자신의 구글 계정 연락처에 등록되어 있는 사람에게 파일 수신을 받을 수 있는 모드입니다. 다른 옵션으로 설정하려면 해당 부분을 클릭합니다.
연락처 공유를 다른 옵션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모든 사용자 / 연락처 공유 / 내 기기 / 없음으로 4가지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내 기기로 선택할 경우 내 계정으로 로그인한 기기에서 보내는 파일만 파일을 받을 수 있고 모든 사용자로 설정할 경우 주변의 다른 모르는 사람이 전송하는 파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 설정 후에는 니어바이쉐어 앱이 실행됩니다. 창의 왼쪽에는 파일을 어떻게 받을 지 설정을 간단하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화면 오른쪽 상단의 설정 아이콘을 눌러보겠습니다.
설정 화면에서는 기기이름을 변경하거나 다운로드 할 경우 저장되는 폴더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 기기를 어떤 사람에게 공개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근처에 있는 모든 사용자에게 공개하는 것으로 설정할 경우 주변에 니어바이쉐어를 통해 전송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기기가 공개되며, 파일을 수신받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안드로이드폰에서 윈도우PC로 파일 주고 받기
이제 갤럭시 안드로이드폰에서 니어바이쉐어를 설정해 보겠습니다. 화면 상단의 알림화면에서 설정 아이콘 중에 니어바이쉐어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2번째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는 설정앱에서 Google – 기기 및 공유 – Nearby Share 로 설정화면을 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Nearby Share를 사용 상태로 켭니다.한 번 켜 놓으면 다시 켤 필요 없이 계속 켜져 있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내 기기 공개 범위를 Nearby Share 설정화면에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내 기기 공개 범위를 터치합니다.
모든 사용자 / 주소록 / 내기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소록을 선택할 경우 자신의 구글 계정 연락처에 있는 사용자들에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또는 내 기기를 선택할 경우 자신의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되어 있는 기기들과 파일 송수신을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용자를 선택할 경우 주변의 다른 사람과 파일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PC에서 파일을 한번 보내보겠습니다. 먼저 보낼 파일을 윈도우PC의 니어바이쉐어 앱에 끌어다 놓거나 파일 또는 폴더를 선택하면 됩니다.
니어바이쉐어로 공유할 수 있는 근처의 기기가 검색됩니다. 보낼 기기를 선택합니다.
니어바이쉐어(Nearby Share)로 공유가 가능하려면 조건이 있습니다. 두 기기간의 블루투스가 켜져 있어야 하는데요. 블루투스를 통해 두 기기간의 연결을 시도하기 때문입니다. 파일 전송의 경우 블루투스 또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등으로 파일 전송이 이뤄지는데요. 때문에 같은 무선랜에 두 기기가 접속해 있는 상황이라면,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통해 더욱 빠르게 파일 전송이 가능합니다.
윈도우PC에서 보낼 기기를 선택하면 안드로이드폰에서는 니어바이쉐어 알림이 뜨게 됩니다. 파일을 받고 싶다면 수락을 눌러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된 기기의 경우 확인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파일이 송수신 완료됩니다.
갤럭시 안드로이드폰에서 윈도우PC로 파일을 공유할 때도 굉장히 쉬운데요. 일반적인 방법대로 공유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제일 상단에 Nearby Share라는 작은 버튼이 나타납니다. 해당 버튼을 누른 후 공유할 기기를 선택하면 파일이 해당 기기에 알림이 뜨게 되며 파일 다운로드를 수락할 경우 다운로드가 완료됩니다.
마찬가지로 동일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되어 있는 경우 공유할 기기를 선택하자마다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안드로이드폰과 윈도우PC간의 파일 공유를 쉽게 도와주는 니어바이쉐어 (Nearby Share) 사용법을 정리해봤는데요. 기존에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윈도우PC간 공유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PC 애니웨어와 같은 인터넷 기반의 서비스를 이용했어야 했는데, 근거리 무선랜을 기반으로한 서비스이다 보니 훨씬 빠르고 안전하게 받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안테나곰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