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M1 탐탁 360 노트북 파우치 사용기 –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는 노트북 보호가 되는 가방을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무래도 백팩류가 많아서, 기존 가방을 사용하는 대신 파우치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바로 전에 썼던 삼성 노트북을 일반 가방에 넣었다가 횡단보도에서 수직낙하해서 망가트려서 이번에는 충격 보호가 되는 노트북 파우치를 꼭 사용하고 싶어서 알아봤습니다.
그러다가 충격보호가 심하게 잘 될 것 같은 노트북 파우치를 발견했는데요. 바로 탐탁360 노트북 파우치 입니다.
저는 아마존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가격적인 차이는 1만원~1만 5천원이라 사실 기다리는게 싫다 하면 국내에서 구입하시는 것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제품 자체가 좀 비싸더라구요.
지퍼는 YKK지퍼를 사용했고, 겉면 재질은 좀 딱딱한 느낌의 패브릭인데요. 생활 방수가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습기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안쪽은 폼 쿠셔닝으로 충격을 보호해 줍니다. 쿠션이 굉장히 부드럽지는 않아서 충격 보호에 오히려 효과적일 것 같아요. 측면 부분도 꼼꼼하게 라인이 잡혀 있어서 측면으로 떨어져도 충격이 전달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다양한데요. 제가 구입한 것은 A13입니다. A13 제품은 제가 구입한 애플 맥북에어 13인치에 딱 맞게 사이즈가 만들어져 있어 파우치에 넣으면 노트북이 아예 흔들릴 공간이 없습니다.
특히 모서리까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파우치에 넣을때마다 모서리를 좀 정리해줘야 하는 점은 살짝 불편합니다.
제품 디자인은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앞면에는 각종 선들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있고, 지퍼가 달려 있는데요. 워낙 노트북에 딱 맞는 사이즈로 핏이 되기 때문에, 안쪽에 쿠션이 있다고 해도 모양이 좀 있는 케이블은 아직 넣고 다니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사실 충선 케이블과 USB-C 허브를 넣으면 딱 맞는 공간이긴 합니다.
탐탁 360 노트북 파우치를 구매하고 사용한지 거의 한달 정도가 되었는데요. 무게도 무거운 편이 아니고, 안쪽 폼 쿠셔닝 부분과 측면, 그리고 바느질까지 어디 하나 만족스럽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단단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어떤 가방에 넣어서 사용하더라도 여기에 맥북에어를 넣고 다니면 망가지지는 않을 것 같다는 안정감이 있는 파우치였습니다.
애플의 기기들이 항상 예쁜 디자인인 대신 꼭 케이스나 파우치를 구입하게 되는데요. 맥북에어를 구입하시고 파우치를 고민하신다면 탐탁 360 노트북 파우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