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는 2017년 2사분기(~9월말까지) 결산자료를 최근(2017년 10월 30일) 발표했습니다. 참고로 일본 닌텐도는 3월 결산 법인으로 2사분기 결산은 7월부터 9월 말까지의 실적 자료입니다.
하드웨어 판매량 2017년 9월말까지의 닌텐도 게임 하드웨어의 전 기종에 대한 판매량인데요.
닌텐도 스위치의 총 판매량은 763만대, 소프트웨어 누적 판매량은 2,748만장입니다. 공전의 히트를 쳤던 닌텐도 3DS의 판매량은 6,898만대. 소프트웨어 누적 판매량은 3억 4,307만장이라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TABLE OF CONTENTS
닌텐도 스위치 포함 게임 하드웨어 누적 판매량 (2017년 9월말까지)
출처 : 닌텐도 공식 사이트
가장 많이 판 하드웨어는 게임보이로 총 1억 1,869만대를 판매하고 소프트웨어 누적 판매량은 5억 111만장이라고 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포함 게임 하드웨어 최근 분기별 판매량 (2017년 9월말까지)
닌텐도 스위치의 분기별 판매 증가율은 답보상태에 있는데요. 2016년 4분기(3월 말) 274만대, 2017년 1분기(6월 말) 결산에서는 다소 줄어든 197만대가 판매 되었다고 합니다.
루머에 따르면 당초 200만대 판매를 예상했던 하드웨어라 생산 계획을 높게 잡지 않아, 부품 확보가 되지 않았고, 그 때문에 심각한 품절 사태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루머니까요) 2017년 9월에는 다시 판매량이 292만대로 올라간 것으로 보아, 이런 생산 차질 문제는 점차 해결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닌텐도 3DS는 2016년 12월 연말시즌에 374만대를 판매하며 아직도 저력을 과시하고 있네요.
닌텐도 스위치 게임 타이틀 누적 판매량 (2017년 9월말까지)
출처 : 닌텐도 공식 사이트
2017년 9월까지의 누적판매량입니다.
1위는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누적판매량 470만장
2위는 마리오카트8 디럭스 누적판매량 442만장
3위는 스플래툰 2 누적판매량 361만장
4위는 원투스위치 누적판매량 137만장
5위는 ARMS 누적판매량 135만장
한때, 닌텐도 스위치 하드웨어 판매량보다 젤다의 전설(야생의 숨결) 타이틀 판매량이 훨씬 더 많을 정도로 기이한 현상까지 일어났었죠. 2018년 한글화 발매 계획으로 우리나라 게이머들도 이제 한국어로 젤다를 만나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스위치는 젤다를 위한 게임기라고 할 만큼 대단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어서 빨리 한글화 정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