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곰의 천번째 글 Since 2017.10.30

안테나곰으로부터…

안테나곰은 2017년 10월 30일 1번째 글로 시작하여 2021년 10월 30일 글번호 1000번을 작성합니다. 4년의 기간동안 블로그를 유지해오며 개인적으로는 희망과 좌절도 있었던 시기였고 또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도 함께 했던 기간이었습니다.

안테나곰 블로그는 정보성 글들로 운영해 왔기에, 그동안 개인적인 감상에 대한 글을 굳이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 인생에 있어서 이렇게 꾸준히, 또 나름 오래 유지해 온 일은 몇 안되기에 블로그 시작 4년과 천번째 글을 기념하여 글을 남겨 저 스스로에게 축하하고자 합니다. 또한, 안테나곰 블로그를 팀 블로그로 같이 4년간 운영해 오며 제가 지칠때 마다 응원과 독려를 해주시는 솔데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솔데님이 있었기에 안테나곰이 4년차 1000글을 달성할 수 있었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덧붙여 블로그를 작성할 때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쓰고 있습니다. 가끔 도움이 되셨다는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 또 댓글을 달지 않으셨더라도 제 글을 통해 도움을 받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솔데로부터 🙂

안녕하세요.
블로그 안테나곰의 두 번째 멤버 솔데입니다.

오늘 안테나곰님을 만났는데, 대뜸 이러더라구요.

“오늘이 안테나곰 4년째야, 그리고 999개의 글을 썼어. 곧 천 개의 글이 된다.”

평소 이런 소소한 숫자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듯 보였던 안테나곰님의 갑작스런 고백(?)은, 근데 어느때보다 뿌듯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안테나곰님이 처음 블로그를 여신다고 할때쯔음, 블로그 이름부터 닉네임 그리고 하나하나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블로그 안테나곰이 꾸준히만 이어진다면 분명 좋은 공간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안테나곰이라는 블로그명과 공간이 처음 세상을 만나고, 때로는 정말 좌절도 하고(검색포털님들이 번갈아가면서 아주 그냥 +_+) 때로는 정말 가슴 벅찬 순간들도 보내온 안테나곰님을 보면서 그저 포기만 하지말고 또 너무 부풀어오르지도 말고 꾸준히 해보자는 말만으로 도닥도닥해왔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성장해가는 이 공간에 그저 제가 쓰고 싶은 글을 쓸 수 있을 때 간간히 보태며 아주 작은 지분만을 보태고 있었지요.

그런데!
삶에 도움이 되는, 모르면 때로는 너무 힘든, 그런 유익한 정보들을 모아 전해주는 (+ 저의 범주 없는 글들이 곁들이로 올라오는) 공간인 안테나곰이, 어느새 4년동안 1000개의 글과 우리나라 국민의 1/10인 근 500만명의 방문자가 다녀간 그리고 그 분들 중 일부는 곤란한 상황에서 무언가 도움을 얻은 공간이 되었다는 것이 참 신기하고 뿌듯합니다.

제가 4년 간 안테나곰의 두 번째 멤버로서 가장 잘 한 일을 이야기해보라면, 댓글창을 다시 열자고 안테나곰님을 설득한 일이에요.

댓글창이 별 게 아닌거 같지만 또 손이 많이 가고 대댓글도 달아야 하고 꽤 신경이 쓰이는 일인지라 한동안 댓글창을 닫았던 안테나곰님이었거든요.

하지만 그럼에도, 다시 열린 댓글창을 통해 저희의 글이 도움이 되었다는 감사의 인사를 남겨주시는 분들 (저희가 더 감사합니다 다들 그냥 가기 바쁜데, 감사의 인사로 마음을 나눠주셔서 🙂 ) 그리고 공감이나 여러 마음을 담은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로 안테나곰이 조금 더 따뜻하게 된 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진 않는 안테나곰님인지라, 안테나곰님의 블로그를 통해 있었던 뜻깊은 그리고 뿌듯한, 좋은 소식들은 다 전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이 공간이 저희와 글을 보고 도움을 얻은 방문자분들 외에 또 누군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되는 뜻깊은 통로가 되기도 하였다는 이야기(안테나곰님은 절대 하지 말랬지만) 살짝 전하여 봅니다.

앞으로도 안테나곰은 계속 꾸준히 그리고 단단히 삶에 유익한 정보들과 이야기들을 전해갈겁니다.
바르게 그리고 보다 세심하게, 보탬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일스톤

  • 2017년 10월 30일 첫 글 작성
  • 2018년 10월 30일 1주년
  • 2019년 10월 30일 2주년
  • 2020년 10월 30일 3주년
  • 2021년 10월 30일 4주년 / 글 번호 1000번 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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