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비용 정리 – 대상포진은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다시 활성화되어 대상포진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사실 대상포진은 꼭 노년층에만 발생되는 것은 아니며 스트레스가 많은 젊은층에서도 발현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무료 접종 대상자, 비용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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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어릴때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어 신경을 타고 이동하여 물집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대상포진의 합병증인데요. 대상 포진이 생기는 자리에 심한 통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되기는 것이 일반적인데 문제는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을 경우 대상 포진이 사라진 이후에도 해당 부위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신경통이 영구적으로 남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노년층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는 점이 큰 문제입니다.
또한, 안구질환이나 청력이상, 배뇨이상, 안면마비, 뇌신경 질환 뿐만 아니라 대상 포진을 앓았을 경우 심근경색, 뇌졸증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서 더더욱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나이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 예방접종을 맞게 되는데요. 접종 대상은 50세 이상 성인에게 1회 접종을 통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게 되며, 예방접종을 하였다고 완벽하게 차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대상포진이 발현되더라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으며 신경통의 강도가 낮춰주게 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생백신과 사백신으로 나눌수 있는데요. 생백신의 경우 조스타박스와 스카이조스터가 있습니다. 사백신의 경우에는 최근에 개발되어 대표적으로는 싱그릭스가 있는데요.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만든 백신입니다.
생백신과 사백신의 차이는 예방효과에 있는데요. 생백신의 경우 50대는 50%, 60대 이상은 40% 정도이며, 사백신의 경우 50대는 95%이상, 60대 이상은 90%정도로 생백신에 비해 높은 편이며 비용도 2회 접종에 50~60만원정도로 매우 비싼편입니다.
생백신 | 사백신 | |
백신이름 | 스카이조스터, 조스타박스 | 싱그릭스 |
예방효과 | 50대 : 50% 60대 : 40% | 50대 : 95% 60대 : 90% |
예방접종 비용 | 10~20만원 | 50~60만원 |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및 무료 접종대상
-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각 지자체별로 조례를 만들어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없습니다. 주민등록상 거주하시는 지자체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지원하는지 확인해 보셔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는 해당 지자체의 보건소로 전화 문의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 또는 아래와 같이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검색도 가능합니다.
- 복지로 웹사이트 – 서비스찾기에서 검색폼에 대상포진을 입력한 후에 지역을 선택합니다.
- 전체 지역으로 검색하면 총 45개 지역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지역이 있다면 자세히 보기를 선택하여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원 내용은 각 지자체마다 모두 다릅니다. 아래 캡쳐화면에서 왼쪽은 동대문구 지원사업이며 오른쪽은 연천군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인데요.
내용을 살펴보면 동대문구의 경우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원 내용도 1회 예방접종비의 50%를 지원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연천군의 경우 1년이상 거주하신 만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되어 있으며, 대상포진 예방접종 전액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각 지자체 별로 지원대상과, 무료 접종이 되는지 또는 일부 지원만 되는 지 여부가 모두 다르니 거주하시는 지자체에 지원사업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세부 내역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무료 접종 대상자, 비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지금까지 안테나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