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는 아주 오래전부터 쓰이던 기술인데요. 플래시는 웹페이지 내 애니메이션에서부터 동영상 재생까지 인터렉티브한 사이트를 만드는 데 필수였었던 기술이었습니다. 하지만, 플래시를 통한 해킹이라던가의 문제가 계속 나오면서 최근 인터넷 브라우저의 경우 플래시의 퇴출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윈도우10에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대신 MS에서는 엣지를 쓰길 권장하고 있는데요. 엣지 역시 플래시를 기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게 되어 있으며, 브라우저 점유율에서 부동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몰아내며 점유율을 상승시키고 있는 구글 크롬 브라우져 역시 플래시 기능은 기본으로는 꺼져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만들어진 사이트 뿐만 아니라 매우 유명한 포털사이트, 또한 제가 사용하는 티스토리 역시 플래시를 통한 여러가지 기능을 구현하고 있는데요. 이럴때 왜 안나오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오늘은 구글 크롬 브라우져에서 플래시 허용 차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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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플래시 허용/차단 방법
플래시를 사용한 사이트의 경우 구글 크롬 브라우져에서는 기본 상태에서는 플래시가 사용된 부분에 대해서는 나타나지 않는데요. 국내 포털 사이트 1위인 네이버의 경우에도 아래와 같이 플래시로 만들어진 컨텐츠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으며 에러메세지를 나타냅니다. 큰 사이트의 경우 해결방안에 대해 도움말을 따로 마련하고 있습니다만, 이런 배려가 없는 경우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컨텐츠가 있는지 없는 지 역시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렇게 플래시로 만들어진 컨텐츠가 나오지 않는 경우 주소줄 왼편이 느낌표마크가 생겼을 겁니다. 이 느낌표 마크를 눌러주면 플래시 라고 나오며 요청(기본값)이라는 형태로 나와있는데요.
아주 간단히 요청(기본값)이라는 부분을 클릭하면 이 사이트에서 항상 허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선택해 주면 플래시로 만들어진 컨텐츠가 나타나게 됩니다.
아래와 같이 잘 나오네요. 차단의 경우 반대로 이 사이트에서 항상 차단을 선택해 주면 되겠죠?
국내 사이트의 플래시 사용은 아직도 줄지 않고 있는데요.
하지만, 점차 html5로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튜브의 경우에도 플래시 사용에서 아주 오래 전에 HTML5로 바뀌었고. 국내의 경우 제가 자주 보는 지상파 TV보는 사이트인 푹 POOQ의 경우 기존 플래시 대신 HTML5 기술로 바뀌어 이제는 플래시가 기본 허용되지 않는 브라우져에서도 문제없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TVN 영상을 보여주는 CJ의 TVING 의 경우 아직 플래시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브라우져에서 기본 플래시 사용에 대해 사용안함으로 설정되어 나오기 때문에, 이런 flash 사용 사이트의 경우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전에는 이런식으로 사이트 별로 설정해야 볼 수 있어 조금 불편하지만, 보안을 위한 일이니 안전한 사이트에서만 플래시를 허용하여 사용하셔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