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어벤저스 인피니티워 아이맥스 IMAX & 4DX 관람을 앞두고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솔데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인피니티워 예매전쟁에 실패하여 저의 리뷰 계획에 차질이 생겨버린 지금, 저는 또 다른 영화를 잔뜩 기대하며 그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영화는 저의 덕심을 폭팔시키며 솔데의 오영비 5월 리뷰 영화가 될 예정입니다.
곧 디즈니와 한 가족이 될 예정인 폭스의, 마블 X-MEN 아니 X-FORCE의 출발을 알리는 “데드풀 2″가 바로 솔데가 5월에 최초로 오롯이 비추어드릴 영화입니다.
참고로, 이렇게 다시 오영비 특별판으로 여러분을 찾아오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5월 1일 데드풀 2 하이라이트 상영회 및 레드카펫 생중계 와 라이언 레이놀즈(레놀즈)의 무대인사가 예정되어 있는 이벤트에 솔데 역시 참석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덕심이 두근두근하는 가운데, 제가 작게나마 이러한 이벤트에 참석한 기쁨을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는 방법은 그 후기와 데드풀 2를 더 즐겁게 즐기실 수 있게 데드풀 2 미리보기 & 프리뷰를 전해드리는 것!
솔데의 오롯이 영화를 비추다 특별판
영화 데드풀2 미리보기 & 프리뷰 (1)
데드풀 2 레드카펫 하이라이트 상영회 참석 기념
: 데드풀 2 주안점 소개 및 제작 비화, 사전 시사회 반응
드디어 돌아온 마블 Marvel의 악동 데드풀 Deadpool!
“그린랜턴”의 악몽에도 불구하고 히어로 무비를 포기하지 않았던 아니 정확히는 데드풀의 똘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라이언 레이놀즈”의 안목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었던 영화 데드풀!
저 솔데는 아직도 극장에서 데드풀을 만났을 때의 충격과 행복을 잊지 못합니다. 꺄아악!
마블 (여러모로) 19금 히어로물의 성공적인 런칭을 일궈낸 영화 데드풀 1이, 데드풀이라는 캐릭터를 마블 코믹스에서 생동감 넘치게 꺼내어냈다면, 이번 데드풀 2는 코믹스 상에서 안 끼는데 없는 데드풀을 토대로, 마블의 세계관에서 MCU로 만나지 못한다면 분명히 아쉬울 캐릭터들과 단체를 화끈하게 런칭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저 솔데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데드풀 2의 미리보기 및 프리뷰는 이번 데드풀 2의 알려진 스토리라인 그리고 새로이 등장할 인물들 및 단체에 대한 적절한 수준의 소개와 솔데의 예상, 그리고 사전 시사회 반응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개봉 영화의 상영 전에 감상 자체를 해칠 수준의 정보를 리뷰를 통해 전달하는 것은 자제하는 편인지라 최대한 조심해서 미리보기 및 프리뷰를 전해드리겠지만 혹시라도 과한 부분이 있다면 덧글로 말씀해주시면 다른 관객분들께 해가 덜하도록 수정토록 할테니 꼭 알려주세요 🙂
Who is Deadpool!
마블 세계관이 낳은 희대의 똘기 히어로!
누구보다 실력있는 용병이었으나 온몸에 종양이 퍼져 시한부 인생이 된 우리의 주인공 웨이드 윌슨!
다행히 울버린(로건)의 힐링팩터를 성공적으로 이식 받아 극강의 치유 능력을 가지게 되었으나, 그보다 더한 똘기를 함께 가지게 되어 마블 세계관을 휘젓는 똘기 히어로!
데드풀 1편 줄거리와 평가는?
참고로 영화 데드풀 1편에서는 데드풀이 자신을 “그렇게” 망쳐버린 그리고 자신의 사랑하는 여자친구 바네사 를 납치한 적들을 물리치기 위해 엑스맨(X-MEN) 세계관의 콜로서스 와 네가소닉 과 합심(?) 하여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주요 스토리 라인으로 하여 이야기가 전개되었습니다.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정신세계관을 영화 상으로 어떻게 표현해낼 것인가 걱정스러웠던 영화 데드풀 1 이 걱정을 씻어줄 뿐만 아니라 어마무시한 데드풀만의 매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이번 데드풀 2는 너무도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솔데가 기대하고 있는 데드풀 2편의 주안점은?!
데드풀 1편이 끝나며 2편의 메인 빌런(이라고 쓰지만 알고보면 메인 캐릭터일 것으로 보이는) “케이블” 의 등장이 예고되었고, 근래 개봉을 앞두고 “도미노” 를 비롯한 X-Force (엑스-포스) 멤버들의 등장이 예고편 등을 통해 확정되면서 실제 영화 데드풀이 X-MEN 을 비롯한 마블 뮤턴트 세계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최근의 X-MEN 영화 및 울버린 영화 “로건” (내 로건 돌려내라 폭스! 영화가 너무 좋았어서 욕도 못해서 서러운 팬보이 솔데!)을 통해 차근히 준비 중인 뉴 뮤턴트 세대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뉴 뮤턴트 세대로의 뮤턴트 히어로 세계관 확장에 (사실상 안 끼는데 없는) 데드풀이 자신의 영화를 희생(?)할 것으로-추수감사절 칠면조가 된 데드풀- 예상되어지며 단순히 데드풀의 팬들뿐만 아니라 마블 세계관의 팬들 모두에게 이번 데드풀 2는 충분히 좋은 선물이 되리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어지는 미리보기 & 프리뷰 2편을 통해 자세히 소개드릴테니,
일단 이번 1편에서는 영화 자체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는 외적인 정보들을 보아주세요!
라고 써놓고 나니, 왠지 프리뷰 2편이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몇 마디 덧붙여봅니다.
(참고로 아래 덧붙인 내용은 영화에 대한 정보로 예고편을 유일하게 두고 추측하는 내용이므로 실제 영화와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우선 케이블!
우선 케이블은 “데드풀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 것인가?”를 중점적으로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말해, “오! 데드풀의 완전 숙적! 어마무시한 메인 빌런 케이블!” 이 아니라, “아따, 둘이 티티카카 아주 죽여주네!” 정도로 보시면 데드풀 2가 더욱 재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데드풀과 케이블은 서로 초반에 크게 부딪히기도 했고 이후로도 자주 부딪히기도 하지만, 서로 적이라고 하긴 애매하거든요. 오히려 둘의 관계는… 읍읍… (영화 감상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로만 말하기 위해 여기서 입을 막습니다. 구태여 더 아실 필요 없어요. 그냥 영화로 만나시는게 분명히 나을거에요!)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프리뷰 2편이나 본편 리뷰를 통해 좀 더 전해드릴게요.
더불어 “행운 만땅” 도미노!
그녀는 “행운”을 능력으로 하는 능력자로, 정신적인 힘을 사용해 어떠한 상황에 놓인 상대와 자신 등의 여러가지를 “조절”하여 결론적으로 그녀에게 유리한 결과를 가져오는 이입니다.
이런 그녀가 그저 행운만 내세우고 사라질 뭔가 별 거 아닌 조연 정도로 보일 수도 있지만, X-FORCE에서 여러모로 역할하는 인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 데드풀 2에서의 그녀의 활약에 대해서도 또 어쩌면 예고편에는 숨겨졌을지도 모를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기대하시면서 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근데, 이 외에도 이미 데드풀 2의 인물 면면을 보고 혼자만의 시나리오를 완성한 솔데,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게 부끄러운 가장 큰 이유는, 어쩌면 데드풀 2가 이러한 쓸데 없는 예측과는 전혀 상관없이 독자적이고 힙한 이야기로 펼쳐질 수도 있다는 기대감(!) 역시 제가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 빨리 본 편 보고 리뷰 쓰고 싶다아!
데드풀, 감독이 바뀌었다고?!
아시다시피, 데드풀 2는 1편의 팀 밀러 감독이 하차하고 “존 윅”의 감독인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합류했습니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따르면 팀 밀러 감독은 데드풀 2를 더욱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하고 싶었으나 이러한 의도가 제작자이자 데드풀에서 똘기를 맡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똘기 충만 사랑과 충돌하며 감독이 하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엉?! 주연이랑 감독이 싸웠는데 감독이 하차한다고?!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 1편 때도 극본가 선정 역시 직접 관여할 정도로 데드풀 1편의 분위기 전반을 이끌어낸 제작자이기도 하기에 사실상 이러한 충돌에서 제작사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팬인 솔데의 입장에서도 딱히 2편이 1편보다 더 스타일리쉬해져야 할 이유가 있는가?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기에 실제 감독 변경의 이유가 위와 같은 이유라면 오히려 2편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뭐야, 데드풀 2 사전 시사회?! 추가 촬영?!
실제로 항상 데드풀 2편에 대한 소식에 누구보다 귀기울여온 이로서, 데드풀 2의 사전 시사회 이후 나왔던 단 하나의 평가에 가슴 철렁했던 1인인 솔데! 거기다가 케이블 역의 조쉬 브롤린을 통해 데드풀 2 재촬영 소식까지 들려오며 솔데는 관련 정보를 얻고자 고군분투했었…
그러나 그저 마블 덕 중에 평범한 덕일 뿐인 솔데에게 관련하여 고급정보가 잡힐리는 없고, 개인적으로 추론을 해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륵. 성덕-성공한 덕후-이 아니라 막덕-막 사는 덕후-의 한계입니다.)
개인적으론 라이언 레이놀즈의 데드풀을 향한 애정과 1편의 프로덕션 결과물로 보자면 이러한 재촬영이 DC에서의 그렇고 그런 재촬영들과는 조금은 다른 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1) 마이너한 재미를 위한 추가 촬영 (예를 들어 타노스 역의 조쉬 브롤린이 데드풀 2에서 케이블 역을 맡는 등의 실시간 흥미거리들을 영화에 반영한다든가)
2) 마블 X-MEN 세계관으로 데드풀이 본격적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발견된 빈틈을 채우기 위한 추가 촬영
3) 추가된 캐릭터 또는 이야기를 위해 추가된 시퀀스에 대한 신규 촬영
아니라면 그냥 마이너한 연출 상의 빈틈을 수정하기 위한 촬영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 근거는 저의 라이언 레이놀즈를 향한 신뢰와 저의 행복회로 뿐이라는 것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감안하셔야 합니다.
특히나 개봉을 앞두고 이루어진 사전 시사회에 대해서 “혹평이었던 -심지어 자기가 봤다도 아니고 내가 아닌 지인이 봤다라는 내용의- 지인피셜의 단 1개의 반응”을 제외하고는 다들 호평이라는 소식 또한 있으며…
무엇보다 2편의 테스트 스크리닝 시사회에 참석한 참여자들의 전체 평가 점수가 1편 때의 평균 점수를 훌쩍 뛰어넘었다는 긍정적인 소식이 있다는 점에서(전편의 최고점인 91점을 훌쩍 뛰어넘는 94/98점) 데드풀 2에 대한 여러 소문들을 저 솔데는 살포시 뛰어넘기로 했습니다.
물론, 모든 것은 영화가 스크린에 걸리고 난 뒤에야 밝혀질테지만, 그래도 저는 믿습니다! +_+
참고로 이러한 점에서, 저는 5월 1일 이루어질 데드풀 2 사전 하이라이트 상영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기쁩니다. 단 20분 가량의 편집본이 상영될 뿐이라고 하지만, 데드풀 2의 완성도와 분위기를 그리고 전개될 이야기를 파악하기엔 충분해보입니다.
하지만…
이 상영회에 참석하는 순간, 개봉주까지는 관람한 내용에 대한 엠바고가 걸리는지라, 이를 광의적으로 해석하면 관람 전에 제가 예상한 내용에 대한 미리보기 및 프리뷰까지 작성이 불가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본 포스팅에서 2편에 대한 두 문단의 유일한 주안점 서술을 제외하고 실제로 덕후로서 큰 그림 내에서 예상한 2편의 전개를 포함하는 예측을 적을 수 없을 수 있음에 조금 걱정 중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영화 데드풀 2를 보다 효과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본 편에서 작성한 두 문단의 이야기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좀 더 친절한 소개로 여러분들께서 데드풀 2를 보다 재미나게 즐길 수 있게도 해드리고픈 솔데의 마음!)
혹시라도 본 포스팅의 후속편이 엠바고가 풀리는 날까지 나오지 않는다면, 엠바고가 풀리는 날 미리보기 & 프리뷰 2편이 바로 올라올 예정이니 이를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비록 엠바고는 걸려있지만 하이라이트 상영회 이후로 간단한 리액션 작성은 가능하다고 하니…
하이라이트 상영회 이후
1) 저의 인스타그램 계정
http://instagram.com/soulidation
그리고
2) 본 포스팅 또는 미리보기 2편 포스팅 댓글란에 하이라이트 상영회에 대한 스포 없는 아주 간단한 “리액션”을 남길테니 궁금하시다면 방문해주세요 🙂
끝으로 외쳐봅니다.
데드풀은 사랑입니다.
X-FORCE!
오늘도 솔데의 오롯한 공간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