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데의 오영비]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감상 리뷰 (1) 이전 줄거리 내용 정리

 지난주 금요일, 드디어 마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아이맥스 IMAX 3D 감상을 마치고 돌아온 솔데입니다.

 원래는 아이맥스 관람 당일 날 4DX로 바로 이어서 한 번 더 보려고 했는데, 결국 보지 못했고… 여러 이유로 이번 인피니티워는 아이맥스 1회로 관람을 마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본 시리즈 리뷰의 후반부에 좀 더 풀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마 저 뿐만이 아니었을 겁니다.

 디즈니 마블의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사상최대 이벤트인 인피니티 워 프로젝트가 발표된 이후, 이 프로젝트가 실제로 스크린 상에 펼쳐질 오늘을 기다려오신 분들이 말입니다.

 그렇기에 피할 수 없었던 피터지는 아이맥스 좌석 1차 쟁탈전(첫 주 상영분)에서 완벽하게 패배한 솔데는, 숨을 고르고 한 주 후 좌석을 예매하여 뒤늦게 인피니티 워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륵.

 그래서 늦어진 이번 리뷰!

  과연 이미 물이 빠질 만큼 빠져버린 영화와 관련된 많은 화두들을 앞에 두고… 과연 어떤 이야기로 이 리뷰를 보시는 분들에게 보탬이 될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당연히 결론은, ‘그냥 느낀대로 써보자.’가 되었습니다만… 🙂

 이번 시리즈 리뷰는 말 그대로 제가 본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평과 원작과의 비교, 그리고 논란이 된 번역 문제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및 ‘어벤져스 4’에 대한 기대, 끝으로 곧 개봉을 앞둔 (갑툭튀) ‘데드풀 2’에 대한 기대를 모조리 담은 그저 마음 가는대로 쓴 리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1) 이번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를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이전 줄거리 요약과 (2) 아이맥스 관람 후기 및 추천도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사실 한 편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역시나 양이… 주륵…

 아, 본 편의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이전 줄거리’는 영화를 아직 안 보신 분들을 위해서도 좋은 요약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뒤이어지는 리뷰들은 스포일러 및 어벤져스 4 및 이후 작품들에 대한 개인적인 예상들로 점철되어 있을 예정이니,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영화를 보고 오셔서 읽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본 내용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신 후 영화 내용 해석 이 어려운 분들께도 도움이 되리란 희망을 품고 본격적으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솔데의 오롯이 영화를 비추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감상 리뷰
(1)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전 줄거리 내용 정리

[솔데의 오영비]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감상 리뷰 (1) 이전 줄거리 내용 정리 2

 완전 쌈빡하게 정리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이전 줄거리 요약

 지금까지의 마블 히어로 영화들이 각 시리즈 별로 각각의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각자에 대한 소개 그리고 서로간의 관계를 형성하는 목적에서 전개되었다고 본다면,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그간의 디즈니 내 마블 히어로들을 한데 모아 공통의 적에 대적하는 내용으로 전개가 이루어졌습니다.

 그 중심에는 공통의 적인 “타노스”가 있으며, 타노스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우주 각지에 흩어진 “인피니티 스톤”들을 모으는 과정을 통해서 우주의 다양한 행성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위치/역할의 히어로들이 뭉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영화를 보기 전에 또는 영화를 본 후에 영화 속에 등장한 각각의 히어로 또는 히어로 집단들의 이전 이야기를 타노스와 인피니티 스톤에 연계하여 이해하는 과정은 영화를 좀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제일 먼저, 타노스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히어로 집단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의 이야기로 히어로들의 이야기 요약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타노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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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봐도 범죄자 같지만 분명히 아무튼 어쨌든 짱짱 히어로이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사상 최악의 빌런이 된 ‘타노스’는 과거 ‘로난’이라는 수하를 통해 ‘오브’라는 물질을 손에 넣고자 합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가오갤 멤버들(특히 타노스의 첫째 양녀이기도 한 ‘가모라’를 포함한)이 힘을 합쳐 오브를 타노스로부터 지켜내게 되었습니다(가오갤 1).

 이후 가오갤 멤버들은 리더인 토끼 아니 너구리 아니 라쿤 아니 뚱땡이 아니 ‘피터 퀼’의 친부를 찾는 모험 (가오갤 2) 등을 겪으며 오브 따윈 잊어버리게 된 듯싶었는데…

인피니티 스톤 이야기

 가오갤 1에 나온 나온 ‘오브’라는 물질은 ‘파워 스톤’이라는 매우 강력한 힘을 지닌 물질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인피니티 스톤’은 파워 스톤을 포함하여 총 6개의 스톤(스페이스 스톤, 리얼리티 스톤, 파워 스톤, 마인드 스톤, 타임 스톤, 소울 스톤)이 존재하는데, 각각은 이름에서 유추해볼 수 있는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여섯 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모은 개인은 전 우주적으로 어마무시한 힘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됩니다.

 참고로 이 가운데, ‘리얼리티 스톤’은 가오갤에 등장한 수집광 ‘콜랙터’가 보관 중이며, 소울스톤을 제외한 나머지 스톤은 아래의 각 히어로 집단들의 지역에 뿔뿔이 흩어져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인피니티 스톤 능력 정리해보기!

 파워 스톤 의 경우,

 말그대로 강력한 힘(물리적인)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 스톤 의 경우,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거나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얼리티 스톤 의 경우,

 현실(Real)을 조절할 수 있는 말그대로 창조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임 스톤 의 경우,

 시간을 되돌리는 등의 시간 차원의 조절을 그 능력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마인드 스톤 의 경우,

 어떠한 물리적인 법칙을 극복할 수 있는 염력을 그 능력의 특징으로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마인드 스톤을 지닌 비전의 능력들에 빗대어 보면 이해가 쉬우실 거에요 🙂

 끝으로 인피니티 워에 등장한 소울 스톤 의 경우,

 추론조차도 아직은 좀 애매하긴 하지만, 모든 지식을 포함하는 “분명히 정신적인 어떠한 힘“을 가지고 있으리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벤져스 4의 한 분기점을 책임지고 있지 않을까도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 참고로 본 내용은 저의 개인적인 지식과 각종 웹서핑을 통한 지식에 더불어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추론이 포함된 내용이므로, 이를 보시고 어디가서 단정적으로 말하시다간 큰일날수도 있… 책임 못…

주륵.

 

어벤져스 멤버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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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이 지구와 인류를 지키는(진짜?) 히어로 집단 ‘어벤져스’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프로그래밍 되’었으나 결국 무언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인류와 지구를 공격하’는 빌런 ‘울트론’을 겨우 겨우 막아내게 됩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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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이후 어벤져스는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힘을 지닌 히어로들을 자유롭게 두는 것이 합당한 일인가?’라는 문제와 ‘”아 몰랑 내가 잘못하긴 했는데 기억 안나!!! 아 그래 이제 기억이 나!!!” 를 시전하는 윈터 솔져 버키(바키)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으로 인해 내분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아이언맨 팀(히어로 등록제 찬성 및 버키 꺼졍 두 번 꺼졍 의견)’과 ‘캡틴 아메리카 팀(히어로 등록제 반대 및 버키 일루왕 우쭈쭈 의견’으로 나뉘어져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시빌워).

 위의 포스터의 좌측이 캡틴 아메리카 팀, 우측이 아이언맨 팀입니다.

 이 과정에서 ‘마인드 스톤’을 힘의 원천으로 하는 ‘비전’-포스터 우측 안쪽에서 두번째의 얼굴 빨간 인물-이라는 히어로가 탄생하게 됩니다.

 모든 전투가 끝마쳐진 후 ‘캡틴 아메리카 팀’은 전지구적으로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 어마무시한 과학력과 지구상 최강의 물질인 비브라늄의 산지인 와칸다 왕국의 ‘블랙 팬서’-포스터 우측 맨 안쪽 검은 인물-가 이들을 보호해주게 됩니다.

토르 멤버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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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이 아스가르드의 왕좌 후계자이자 천둥의 신 ‘토르’는 아버지로 인해 봉인되었던 어마무시한 힘을 지닌 자신의 친누이인 ‘헬라’의 등장으로 무기인 ‘묠리르’가 부숴지는 등의 어려움을 겪습니다.

 다행히 ‘헐크’ 등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이겨내나… 또 다른 빌런으로 인해 파괴된(라그나로크) 행성 아스가르드의 백성들을 구해내고자 우주선을 작동시켜 먼 피난길을 떠납니다.

 그 사이, 토르의 사고뭉치 의붓동생 ‘로키’는 ‘스페이스 스톤’을 내포하고 있는 ‘테서랙트’를 몰래 숨기게 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이야기

 (히어로의 범위를 벗어난 마블 세계관 내의 어마무시한 능력자인) 마법사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차저차해서 ‘아가모토의 눈’에 존재하는 ‘타임 스톤’의 수호를 맡게 됩니다. 이것만 알면 되용. 절대 더 적기 귀찮아서 이렇게 적은 거 … 맞음(!).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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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가지 정도만 덧붙여 보자면, 타임 스톤이 포함된 아가모토의 눈은, 그 능력 중에 시간을 되돌리는 것을 포함하는 시간 조절 능력이 있습니다.

이제 인피니티 워 이야기

 앞서 소개된 5개의 인피니티 스톤 외의 하나의 스톤의 행방이 이번 영화 직전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번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드디어 그 행방이 밝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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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제 타노스는 앞서 소개드린 인피니티 스톤들을 모아 ‘모종의 목표’를 이루려고 합니다.

 이렇게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고 모종의 목표를 이루려고 하는 과정이 바로 ‘인피니티 워’의 주된 줄거리가 됩니다.

 자, 그럼 저는 바로 이어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아이맥스 IMAX 3D 감상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솔데의 오롯한 공간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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