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세계지도에 대해서 배울때 메르카토르 도법이라는 방식으로 지도를 만들었기 때문에 왜곡이 있다 라는 얘기를 들으셨을껍니다.
메르카토르 도법은 1595년에 메르카토르 라는 사람이 고안한 투영법으로 구형태인 지구를 평면에 나타내기 위한 방법중의 하나로 가장 많이 쓰이는 지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형을 평면으로 표시할때 어떤 방법이든 왜곡이 생기기 마련입니다만, 메르카토르 도법 방식으로는 적도 근처의 나라들의 면적에 비해 극지방에 가까운 나라의 면적들은 굉장히 크게 왜곡이 나타난다는 점이 단점이죠.
오늘은 국가별 실제 면적 을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 를 소개해 드리고, 우리나라는 어느 정도 크기 일지 한번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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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실제 면적 비교 사이트 / 우리나라는 어느 정도 크기일까?
사이트에 접속하면 안내창이 뜨는데요. 왼쪽 탐색창에 비교를 원하는 나라의 이름을 검색합니다. 해당 나라의 형태가 나오면 그걸 드래그 해서 다른 나라와 비교를 하면 됩니다.간단하죠?
우리나라를 검색해 보겠습니다. 노란색으로 표현된 검색창에 korea 를 입력하면, 다음과 같이 우리나라의 영토 형태로 테두리가 쳐진 상태로 나타납니다. 이걸 마우스로 끌어 비교해볼 나라 위나 옆으로 끌고와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영국쪽으로 끌어와 볼까요. 비교해보니 아일랜드랑 남한이 비슷한 크기 이네요.
남 북한 합치면 영국과 비슷한 땅 크기가 됩니다.
중국을 한번 찾아볼까요? china 로 검색하면 중국 영토 형태가 테두리쳐진 그래픽으로 나타납니다. 마우스를 끌어서 러시아 쪽으로 대보겠습니다.
확 틀리죠? 면적 보정 뿐만 아니라 형태 보정을 자동으로 해주기 때문에 중국 영토 형태보다 조금 짜부러진 형태를 보입니다만, 면적을 보시면 역시 엄청 났군요. 메르카토르 도법으로는 러시아가 중국 면적보다 넘사벽으로 훨씬 넓은 것 처럼 보였는데 실제 비교해 보면 중국 영토와 비교하여 1.5배 정도 되는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