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은 2014년 12월 17일 오픈 베타 이래로 2015년 7월 정식 서비스가 되어 부분 유료화한 게임인데요. 출시된 이래로 꾸준히 사용자가 유지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입니다. 펄어비스는 이 단일 게임으로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매출 927억원, 영업이익 596억원을 벌어들였습니다. 특이한 점이 이 중 300억원 가량의 매출이 북미 유럽에서 발생할 만큼 해외에서 더 열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이죠.
검은사막 제작사인 펄어비스는 이번에 검은사막 모바일의 사전 예약 일정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영상을 지난 10일 공개했습니다. 지난 8월에 공개한 검은사막 모바일 티저 영상에 이어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캐릭터 커스터 마이징 부분인데요.
PC 버전에서도 실사를 보는 듯한 사실적인 그래픽에 세세한 부분까지 캐릭터의 외모를 변경하는 것이 가능해서 굉장한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그런 장점들이 모바일에까지 이어져 체형이나 얼굴형, 눈, 코, 입술, 화장 등 수많은 옵션을 터치로 쉽게 조정해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수 있는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미디어 쇼케이스를 23일 열어 사후 개발일정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같은 날인 23일 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정식 서비스까지는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네요.
특히 검은사막은 콘솔 버전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존에도 컴퓨터용 온라인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패드를 통한 단축키 배정을 할 수 있게 하여 패드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었는데요. 별다른 소식이 없어 개발이 중단된 줄 알았던 콘솔 버전 역시 현재 계속 개발 중이었던 거죠. E3 2017에서 엑스박스 원X에 대응되는 콘솔 버전 트레일러가 되었다고 하네요. 확실히 그래픽이.. 엄청나네요.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콘솔 버전의 소식 역시 들을 수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IP인 검은사막. 게임업계에서는 좋은 대우를 해주는 반면 일이 엄청 힘들다라며 개발에 엄청나게 신경쓰는 회사로 알려져있는 펄어비스인 만큼 모바일도 꽤 신경써서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과 기대를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