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데
고퀄분식 짜장떡볶이 : 꼭 한 번 들러볼만한 제대로 된 분식 맛집의 제대로 된 추천메뉴

2019.05.06 17:12

 안녕하세요.

 연휴를 맞아 밀린 포스팅에 여념이 없는 저는, 솔데의 오롯한 공간의 솔데입니다.

 

 그간 서울과 광주를 오가며 많은 맛집 데이터들을 축적했으나, 바쁜 일상에 공유하지 못해 속상했던 저!

 오늘까지 쉬는 김에, 그간 모아온 맛집 정보들 중 하나를 먼저 풀려고 합니다.

 

 (블로그에 올리지 못하는 맛집 정보들은 저의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soulidation 을 통해 공유 중이니 언제든 편히 들러주세요!)

 

 

 

솔데의 오롯이 음식을 비추다

상암동 DMC 맛집

고퀄분식

짜장의 이름을 빌린 수많은 떡볶이 중, 천하일미 해물짜장떡볶이

 

 

고퀄분식은 상암동 MBC 옆 상암MBC몰파크 지하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주력메뉴는 기본 떡볶이와 계란만두, 그리고 나비김밥 등인 것으로 보이는데,

예상 외로 저의 입맛에 취향 저격 직구를 던진 메뉴는 바로 해물짜장떡볶이 입니다.

 

 

 

사실, 제가 사는 공릉동에도 그리고 다른 동네에도 짜장 소스를 이용한 떡볶이들이 꽤나 많습니다.

하지만 맛보면, 대개의 경우 그저 춘장을 조금 섞었다던가 약간의 짜장소스만을 첨가(!)한 떡볶이들입니다.

 

 

 

그런 중에, 상암동에서 진짜 제대로 된 짜장소스 떡볶이를 만나게 되어 얼마나 반갑던지요.

 

 

 

고퀄분식 짜장떡볶이

 

 

 

 

고퀄분식 해물짜장떡볶이 매력포인트 3가지

 

 

 

1) 제대로 된 짜장소스

 

우선 무엇보다,

소스의 색부터 제대로 된 짜장소스로 만들어진 떡볶이임을 알게 해줍니다.

 

중화요리 짜장면과 짜파게티의 풍미 그 어느 사이에서,

나는 떡볶이이면서 (동시에) 제대로 된 짜장요리다! 라는 풍미를 짙게 풍깁니다.

 

 

 

2) 쌀떡과 밀떡의 제대로 된 밸런스 패치, 쌀떡과 밀떡을 함께 먹는 재미가 있다니?!

 

그냥, 소스 맛있는 짜장 떡볶이네 수준에서 감탄을 멈추려고 했는데...

하나 하나 뜯어볼수록 제대로 만들어진 메뉴라는 느낌을 줍니다.

 

제일 먼저, 쌀떡과 밀떡을 함께 넣어 밸런스 좋은 식감과 맛을 주었다는 점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통통한 밀떡과 얇게 썬 쌀떡이 각각 적절히 익어 소스와 조화를 이루는데,

각각 먹는 것도 좋았지만, 두 가지 떡을 한 입에 먹는 것도 참 좋더군요.

 

제대로 된 짜장 맛이, 사실 내가 짜장떡볶이를 먹는건가? 짜장면을 먹는건가? 싶을만한데...

두 가지 떡이 제대로 중심을 잡아주니,

'아, 나 떡볶이 먹는거 맞네. 근데 제대로 짜장이네.'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3) 짜장소스 잘 베어든 야채 (특히 양파) 듬뿍

 

제대로 된 짜장소스와 밸런스 패치 제대로 된 밀떡과 쌀떡

다음으로 이를 더욱 조화롭게 만드는 부재료 소개를 안 드릴 수가 없겠습니다.

 

사실, 이 메뉴에는 해물도 꽤나 많이 들어 있는데,

저는 해물보다 오히려 짜장소스가 적절히 배어 있는 양파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쌀떡과 밀떡에 양념 잘 배어든 양파 몇 덩이를 함께 숟가락에 올려 먹으니,

와, 지인짜 맛있더군요.

 

 

 

짜장면하면 떠오르는 오이나 완두콩 토핑 역시 짜장떡볶이 곁들이로 따악이라,

정말 짜장면과 떡볶이의 절묘한 조합이 맞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퀄분식의 짜장 떡볶이를 맛보지 않고,

짜장 떡볶이 먹어봤다는 말하지 말라!

 

고, 약간의 과장 더해서 말하고 싶은, 제대로 된 짜장떡볶이.

 

 

 

덕분에 저는 요즘 한 시간 거리의 DMC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원정을 떠나고 있습니다.

 

주로, 금요일 저녁에 용산역으로 KTX 타고 올라와 바로 DMC역으로 가는 식으로 가는 시간을 줄이고는 있어요.

이게 바로 서울 집과 전라도 광주 직장을 오가는 원거리 통학 직장인의 장점?! 이랄까요.

 

주륵.

 

 

 

고퀄분식 바로 앞에는, 제가 잠시 쉬던 시절 종종 들린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역시 있어서,

조만간에 여유 있을 때 영화도 한 편 보고 고퀄분식 짜장떡볶이 다시 한 번 먹으러 가려고 합니다.

 

 

 

그럼 저는,

다음 오식비 컨텐츠로 전라도 광주 맛집 추천 글을 준비해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의 솔데의 오롯이 음식을 비추다 컨텐츠에서 소개드린 맛집/메뉴들은 모두 저의 선택과 의지로 간 곳이며,

직접 돈 주고 먹은 음식들입니다.

 

앞으로도 정직하고 좋은 컨텐츠로 계속 찾아올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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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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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7 14:14 신고

    흠. DMC면 집에서 그리 멀지는 않은데...@_@
    슬쩍 가서 먹어볼까요? 과연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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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8 01:24 신고

      한동안 오식비 카테고리에 대해 장고를 거듭하다가 활발히 써봐야지! 라고 다짐을 하고는, 어떤 집을 소개하면 첫 글로서 좋을까 떠 다시 고민하다 고르고 고른 집이랍니다. DMC가 가까우시다면, 한 번쯤 들러 맛보세요. 맛에 호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적어도 제게는 정말 감흥 넘치는 맛깔나는 맛이었고) 짜장떡볶이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세워줄, 덧글 쓰다보니 다시금 또 생각나는 정말 맛있는 맛이랍니다.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시고 행복한 하루 시작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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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8 01:26 신고

      저도 처음엔 그저그런 퓨전 메뉴겠거니 하고 기대 없이 주문했는데, 일단 나오는 비주얼에 진한 짜장 향 거기에 맛보니 쌀떡 밀떡에 제대로 밴 짜장소스가 정말... (사실 오늘 점심이 짜장면 먹었는데) 짜장면보다 더 짜장스러운 맛이 나더라구요. 떡을 적절히 한 건, 정말 센스 있는 칭찬해주고 싶은 맛이랍니다. 추천 또 추천하는 집이에요. 덧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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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2 22:28 신고

    으아 짜장떡볶이 맛있게 하는집이 흔치않은데...
    금방 물회를 먹고 왔는데... 보기만해도 군침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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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2 22:42 신고

      조심스레 단언컨데, 정말 한번쯤 맛보고 짜장떡볶이의 기준을 삼아봐도 될 맛이라 말씀드릴만한 맛이었습니다 :) 집에서 거리가 꽤 되는데, 생각나면 굳이 찾아가서 맛보게 되는 맛이라까요? 상암 근처시라면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ㅎ 돌아오는 한 주도 맛난 음식 즐겁게 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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