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캘린더 매터리얼 디자인 적용 매터리얼 디자인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구글 캘린더가 공식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글 작성한지는 꽤 되었는데, 블로그에 문제가 생겨 오늘에서야 업로드 하게 되었네요. 크흑.)
지난 8월 우연히 한 유저에 의해 새로운 디자인의 구글 캘린더가 테스트 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었는데요. 오늘(2017년 10월 18일)부터 모든 유저들에게 공식 배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기존 디자인에 비해 굉장히 깔끔한 스타일로 새롭게 디자인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변화는 모든 웹서비스들의 디자인을 통일화 하려는 구글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맞춰 기존 서비스들을 리뉴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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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매터리얼 디자인이란?
얼마전부터 로그인 창 역시 새로운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맞춘 디자인으로 모든 기기에서 통일성 있게 리뉴얼 되었는데요. 매터리얼 디자인으로 지메일과 주소록이 바뀐 것이 오래전인데도, 캘린더만큼은 꽤 예전 디자인으로 남아 있었고, 마침내 오늘 정식으로 리뉴얼 하게 된 것입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캘린더로 적용 방법
매터리얼 디자인의 구글 캘린더로 설정하는 방법은 클릭 한번으로 아주 간편한데요. 화면 상단에 있는 일정목록과 더보기 버튼 사이에 “새 캘린더 사용”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주 쉽죠?
새 캘린더 사용 버튼을 클릭
하지만, 구글의 새 기능 적용이 항상 그렇듯, 유저에 따라 순서대로 진행이 그런데, 유저별로 순차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새 캘린더 사용” 버튼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을 쓸 당시 저도 마찬가지 였는데요. 안드로이드 폴리스에서 이 새 캘린더 사용 버튼을 활성화시키는 링크를 찾아냈습니다.
기존 디자인의 구글 캘린더
새 캘린더 사용 버튼을 클릭하면, 매터리얼 디자인의 신규 캘린더로 바뀝니다.
디자인이 깨끗해 졌네요. 한가지 좀 이상한 부분은 종일 약속과 시간 약속이 이 전에는 박스와 일반 텍스트로 구분이 가능했는데요. 디자인이 바뀌면서 종일 약속과 시간 약속이 동일하게 박스 처리가 되어 구분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차이점이 되겠습니다. 이런 부분은 좀 고쳐야 할 것 같아요.
더 깔끔해진 매터리얼 디자인의 구글 캘린더 (주별)을 만나 봅시다.
큼직 큼직한 날짜 표기가 마음에 듭니다. (일정이 너무 몇 개 없어서 조금 민망하네요 ^^) 물론 대부분 일정 확인은 모바일로 하시겠지만, 입력은 아무래도 PC쪽이 편한 것 같습니다. 개인 메일 역시 지메일을 쓰고 있어서, 웹사이트로 자주 들어가게 되는 데요. 지메일과는 달리 조금 칙칙한 화면이 아주 조금 불만이었는데, 깔끔하게 바뀌고 나니 마음마져 산뜻한 느낌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