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데의 오영비 특별판] 영화 블랙팬서 : 미리보기 & 프리뷰 총정리 – 프리미어 시사회 참석 기념 특별판

 월요일 예정된 영화 블랙팬서 프리미어 시사회 참석을 앞두고 대단히 설레여 하고 있는 솔데입니다.

 짜잔!

 이전 오영비 “올 더 머니” 리뷰에서 말씀드렸듯, 제가 이번 2월 5일 예정된 마블의 신작 MCU 영화 블랙팬서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용산 레이저 아이맥스 상영관 에서의 블랙팬서 3D IMAX 블랙팬서 예매 (블랙팬서 3D 효과 기대 중!)를 완료한 상태이지만, 블랙팬서 개봉일 이 아닌 개봉 다음날 상영회차 로 영화예매 를 했다는 사실이 (블랙팬서 후기 마저 포기할까 싶을 정도로) 슬펐던 솔데에게 들려온 정말 단비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지마켓 인스타그램 담당자 님 감사합니다. 꺄악!

 이를 기념하여, 블랙팬서 개봉을 앞두고 “과연 블랙팬서를 어떻게 보면 더 재미나게 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짤막하게 (제 기준) 소개해드리고자 이번 솔데의 오영비 외전 “블랙팬서 프리뷰 특별판”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블랙팬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CU) 의 역대급 이벤트인 “인피니티 워”의 시작을 앞두고, 아프리카의 와칸다 왕국 (과 대한민국 부산 등의 세계 각지) 에서 벌어지는 폭풍전야의 마지막 전투를 다룰 예정의 영화입니다.

 예상이지만, 블랙팬서 메인 예고편 에 CIA 부국장 (이자 블랙팬서 티찰라와 찰떡궁합을 선보일 것으로 보이는) 에버렛 로스 등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면 당연히 범국가적 영향을 미치는 전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미 진행된 블랙팬서 최초 시사회 를 통해 블랙팬서를 접한 리뷰어 반응 들을 살펴보면 작품에 대한 극찬 리뷰 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블랙팬서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한국 블랙팬서 흥행 예상 을 블랙팬서 예매율 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마찬가지로 개봉 2주 전부터 이미 예매 순위 상위권에 안착해있는 등 순항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엔 CGV 블랙팬서 아이맥스 상영관 기습 선공개라는 초강수 역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울고 있는 영화 팬들이 상당하다고…)

영화 블랙팬서 제작진과 주연 배우

 디즈니 마블의 신작 영화 블랙팬서는 칸 영화제, 선댄스 영화제 등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특히 전작 영화 크리드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멋지게 증명해낸 (솔데와 동갑인)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더불어 전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블랙팬서 역을 맡았던 채드윅 보스만이, (이번 블랙팬서에서도 당연히) 주인공 블랙팬서(티찰라) 역을 맡았습니다.

미리 알고 영화 보기 1.

 

와칸다 왕국

 아프리카 어딘가에 위치한 와칸다는, “국왕”이 통치하는 전제군주제 국가이며, MCU 세계(?)에서 가치를 인정 받는 특수한 3가지 금속 중 하나인 비브라늄을 채굴할 수 있는 지구 상의 유일한 두 지역 중 하나입니다.

 비브라늄은 매우 견고하면서도 가벼울 뿐만 아니라, 에너지를 흡수하며 더욱 강해지는 (와칸다 비브라늄 기준) 특성을 지닌 매우 강력한 금속으로, 지구 상에서 이를 채굴할 수 있는 곳은 남극의 새비지 랜드와 바로 이 곳 와칸다 왕국 두 곳 뿐이기 때문에, 와칸다 왕국은 이러한 비브라늄 채굴을 바탕으로 어마어마한 부를 이루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와칸다 왕국은 진보된 과학기술 등을 지니고 있어, 사실상 설명을 들으면 “왜 이제야 MCU에 등장했느냐?” 싶을만큼 어마무시한 존재감을 지닌 국가입니다.

 + 영화 예고편 상에 와칸다 왕국과 대립하는 부족인 “자바리 부족”이 잠시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비브라늄 사용”에 있어서 와칸다 왕국과 이견이 있어 독자노선을 걷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그들은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블랙팬서 티찰라와 어떤 관계를 이룰까요?

+ MCU에서 그려지는, 흑인들의 강대국 와칸다 왕국은 어떤 모습일까요?

+ 더불어, 아직 간략한 역할 정도가 밝혀진 영화 블랙팬서 여성 캐릭터 (나키야, 오코예, “라몬다” -와칸다의 전대여왕-, “슈리” -티찰라의 죽 잘맞는 동생이자 천재 과학자-)들은 어떤 매력을 뽐낼까요? (아래 블랙팬서 인물 관계도 를 참고하세요)

 

 특별히, 와칸다에는 토르에서 등장한 여성부대 “발퀴오르” 같은 여성부대인 “도라 밀라제”가 존재합니다.

와칸다의 “도라 밀라제”와 그 일원인 “오코예”, “나키아”의 존재감 뿜뿜을 기대해봅니다!

 

미리 알고 영화 보기 2.

 

블랙팬서

 MCU 상에서, 블랙팬서란 와칸다 왕국의 “최고의 전사”를 칭하는 칭호로, 시빌워에서 선대 국왕의 죽음으로 차기 국왕 후보자가 된 티찰라가 바로 그 주인공 블랙팬서입니다.

 비브라늄이 풍부한 자원 국가이자 과학기술 선도국가인 와칸다의 최고의 전사답게, 블랙팬서는 온통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진 최첨단 블랙팬서 슈트를 입고 전투에 임해 MCU의 다른 슈퍼히어로들과 호각지세(또는 그 이상)의 전투 능력을 보여줍니다.

 여담이지만, 블랙팬서는 만화 원작에서는 (금기된 이름) 판타스틱포 와의 케미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아시다시피 판타스픽4 는… 20세기 폭스 가 두 차례에 걸쳐 실패작으로 만든 바로 그 비운의… 주륵.

간략한 블랙팬서 줄거리 요약

 전작 시빌워 기준 블랙팬서 내용 정리

(마블 영화 총정리 겸)

 전작 시빌워에서 갑작스레 벌어진 테러로 인해 와칸다 왕국의 국왕인 자신의 아버지가 죽게 되자 티찰라는 테러의 주범으로 보이는 “바키/윈터솔져”를 처단하겠다며 복수심에 불탑니다. 그리고 그 시기에 벌어진 어벤져스의 내분으로 인한 전투에서 자신의 복수를 이루고자 팀 아이언맨에 합류하나, 결국 오해를 풀고(진범은 따로!) “복수를 거두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시빌 워 이후 상황이 난처해진 바키와 캡틴 아메리카를 자신의 왕국 와칸다 왕국에서 보호해줍니다.

 

블랙팬서 원작, 블랙팬서 공식 예고편 을 통해 살펴본

영화 블랙팬서 주요 스토리 라인

 이제 와칸다 왕국으로 돌아온 블랙팬서 티찰라. 그러나 평화도 잠시 그 앞에는 왕국에서의 새로운 전투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신들이 날아다니고 생각지도 못한 무기가 만들어지고 하늘에서 내려온 외계인도 있었지만,

본 적 없었던 그것!”

블랙팬서 등장인물 총정리

 

블팩팬서 인물관계도

블랙팬서 빌런 (주적) : 율리시스 클로 와 에릭 킬몽거 (은자다카)

“진정한 엘도라도, 와칸다, 그걸 목격하고 살아돌아온 사람은 나 밖에 없어.” (율리시스 클로)

 

 율리시스 클로는 무기 밀매상이자 와칸다 왕국의 비브라늄을 포함한 주요 자원들의 거래 문제로 와칸다 왕국의 티찰라를 노리는 악당입니다. 이미 블랙팬서 예고편 을 보신 분들이라면 “와칸다 왕국에서 살아남았다.”라며 썩소를 날리는 모습으로 그가 등장한 것을 보셨을겁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울트론에 의해 (원작에서는 블랙팬서에 의해) 잃은 팔에 신무기를 장착하여 어마어마한 살상력을 보이는 빌런으로 등장합니다.

 참고로 이번 영화 블랙팬서 포스터는 각 캐릭터 포스터 에 그 인물을 상징하는 단어들을 담아 내용을 추측케 해주었습니다.

 율리시스 클로 포스터의 “복수”라는 네이밍이 과연 클로 자신에게 한정된 것인지, 또는 마블코믹스 원작에서처럼 (자신 선대의 원수에 대한-물론 잘못은 본인 선대가 함-) 대를 이은 복수인 것인지 역시, 영화 블랙팬서에서 하나의 관전 포인트 가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앞서 말씀드렸듯 블랙팬서 티찰라는 이미 전작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 에서 “복수심”을 극복하였지요.

 아, 또 사족이지만, 간만에 사람 배역의 앤디 서키스 를 만날 수 있네요.

&

 “온 세상이 다시 시작될거야. 내가 다 불태울거니까.” (본명 : 은자다카 / 미쿡 이름 : 에릭 킬몽거)

 그런 클로와 함께 와칸다 왕국을 노리는 또 한 명의 빌런인 은자다카 (에릭 킬몽거)는 불명의 이유로 와칸다를 떠난 와칸다 출신의 미국 군인으로, 와칸다 왕국에 어느날 등장해 티찰라와 충돌합니다. 블랙팬서 티찰라와 같이 비브라늄으로 이루어진 슈트를 입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

HIS PEOPLE”S PRIDE (맨 에이프)

 앞선 두 빌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고편 출연 빈도는 적었지만, 마찬가지로 코믹스에서는 블랙팬서의 주적이 되는 인물입니다. 참고로 한국판 포스터에는 저항이라고 적혀있지만, 미국판 포스터에는 좀 더 어울리는 “HIS PEOPLE”S PRIDE”라는 단어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의 사람들의 자부심이라는 표현은, 아마 “자바리 부족” 또는 흰고릴라 숭배 세력들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그들의 전투와 연관이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그리고 포스터 관련해서 하나 더 빼놓을 수 없는 부분!

HIS NATION”S SECURITY (와카비)

와카비는 코믹스에서 주인공 티찰라의 좋은 동료이자 와칸다를 지키는 인물입니다. 미국판 포스터에는 “HIS NATION”S SECURITY”로 설명되어있는데, 과연 왜 한국판 포스터에는 음모라고 나와있는지, 영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겠죠?

예고편을 통해 살펴본 예상 스토리 라인

“어떤 왕이 될 것인가?”

 선대 와칸다 국왕인 아버지의 죽음으로 국왕의 자리를 물려받게 될 티찰라. 아마 이러한 혼란스러운 상황을, 비브라늄에 대한 탐욕과 와칸다 왕국에 대한 욕심을 지닌 이들(바로 위의 두 빌런)이 등장해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다시피 마블 히어로 중에는 어마무시한 능력자들이 많지만, “왕위”를 물려받는 데에 고된 행군을 펼친 대표적인 인물인 “토르” (엄밀히 말해 얘는 사람 아님)를 제외하고는 한 국가를 책임지고 이끌어야 하는 인물은 많지 않았습니다.

 간만에 MCU에서 왕위 계승이라는 신고식을 치루어야 하는 인물 티찰라. 과연 와칸다 왕국에서의 티찰라의 왕위 계승은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결말을 맞을지 유심히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착한 자 VS 왕이 된 자

착한 “티찰라”와 이제 왕이 되어야 할 그리고 왕인 “티찰라”

 

정복한 자 VS 정복당한 자

과연 그는 두 빌런으로 인한 위기를 이겨내고 와칸다 왕국의 진정한 왕이 될 수 있을까요?

“지금 일어날 일이 세상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제 곧 우리의 곁을 찾아올 영화 “인피티니 워”의 전주곡이,

블랙팬서 내에서 펼쳐질 것이 틀림 없을 블랙팬서 개봉 타이밍.

이미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공식 예고편 을 통해,

와칸다 왕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투 장면이 맛보기로 등장한 가운데!

영화 어벤져스 인피티니 워를 앞두고 직전에 개봉하는 영화인,

영화 블랙팬서는 MCU 팬(이라고 쓰고 솔데라고 읽는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작품입니다.

엉엉. 내 시간과 돈을 가져가요. 마블.

 흩어진 어벤져스는, 과연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 와의 대전투를 앞두고 힘을 되찾고 뭉칠 수 있을까요?

영화 “블랙팬서”에서 이에 대한 전주곡이 펼치지지 않을까 살짜쿵 기대 해봅니다.

더불어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마지막 인피티니 스톤 (인피티니 잼)인 소울스톤의 행방이,

본작 또는 쿠키영상으로라도 공개가 될 것인가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누가 뭔 사고를 칠 것인가?” 역시 솔데의 개인적인 관전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블랙팬서 쿠키 영상 갯수는 총 2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가 끝났다고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이제 곧, 블랙팬서의 세계가 열립니다.

저 솔데는,

영화 블랙팬서 프리미어 시사회 후기 로 곧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마블 최대규모 아시아 프리미어 시사회 IN 서울 을 다녀와,

블랙팬서 내한 이벤트 도 잘 담아와서,

(블랙팬서 부산 촬영 이 이루어진 부산 지역에서의 시사회도 궁금하네요!)

엠바고가 풀리자 마자 블랙팬서 후기를 올릴 예정이오니,

“솔데의 오영비”를 기억해두셨다가 “요이땅!”하면 검색해서 오세요.

그 어떤 블랙팬서 리뷰 보다, 시간이 아깝지 않은 알찬 리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작 마블코믹스 블랙팬서와 영화 블랙팬서의 비교 등 알찬 컨텐츠로 뵙고 싶은데,

어쩌 될지는 영화의 완성도가 결정하리라 봅니다!

그럼, 우리 다시 만나요!

 요즘 같은 시대에 영화 리뷰를 쓴다는 것은 “내 이야기를 했다는 뿌듯함” 말고는 얻을 것이 참 없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진심을 다해 쓴 영화 감상은 너무도 쉽게 누군가에게 (특히 리뷰를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들로 인해) 무단전재되고, (당연히) 너무도 쉽게 밀리고 잊혀집니다.

 그렇기에 저는, 앞으로 저의 리뷰에서 소개드리는 이야기들 중 혹여나 다른 “리뷰어”의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다면 반드시 출처를 밝히고 쓰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무엇보다 저만의 감상이 되는 “오롯이 영화를 비추다”가 되어야겠지요 🙂

 

모든 감상은 자신의 이야기로서 소중합니다. 

 솔데의 “오롯이 영화를 비추다”는 이러한 생각을 항상 지키며,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본 리뷰 속 사진들의 모든 권리는 디즈니/마블 등 저작권자에게 속해있습니다. 리뷰 내용 중 일부 기억이 확실치 않은 부분은 블랙팬서 예고편과 나무위키 내용을 참고해 상세화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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