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팬서 한 편으로 무려 4편의 포스팅 (프리뷰/레드카펫/리뷰1/리뷰2) 을 소화 중인 “오롯이 영화를 비추다”의 솔데입니다. 지마켓 공식 인스타그램 (@gmarketstory) 덕분에 가게 된 “블랙팬서 아시아 프리미어 시사회” 덕분에 시작된 일련의 글들을 쭈욱 살펴보면, 이쯤 되면 “오롯이 블랙팬서를 비추다”라는 카테고리가 나와야 하지 않나 싶지만, 어찌 되었건 이번 블랙팬서 의미 해석 해설 편으로 블랙팬서 후기 리뷰는 끝이 나므로 조금 더 집중해서 이 시리즈를 마치겠습니다.
(참고로 제목의 “완벽 분석”-아무래도 양심상 걸려서 “총정리”로 제목을 바꾸었습니다-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수식어로 아직 검색으로 이 글로의 유입이 어려운 가련한 블로거의 애교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화 블랙팬서 리뷰 : 마블이 공고히 한 또 하나의 새로운 질서 (2)
스포일러 대거 있음
이미 예고 드렸듯이, 이번 리뷰 (2)편은 블랙팬서 전반의 내용을 함께 담고 있으므로 혹시라도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시는 분께서는 아래의 (1)편 링크를 통해서 스포일러 없는 리뷰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스포일러 없는 리뷰이자, 본 리뷰의 전편 리뷰는
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뷰가 아니라, 영화를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부분들(실제 영화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영화 보고 나서 아 이정도만 알고 보셔도 좋을거야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을 정리한 프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만나실 수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리 부상 (?) 상태에서 오로지 포스팅을 위한 레드카펫/블랙카펫 후기를 위해 보낸 시간을 남긴 눈물 없이 볼 수 있는 블랙팬서 내한 레드카펫 후기는 아래의 링크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블랙팬서 리뷰 (1) 편을 통해 저는 블랙팬서 줄거리 요약과 이번 블랙팬서에서 살펴볼만한 매력 포인트들을 총정리 해 먼저 짚어 보았습니다. 전편을 통해 살펴본 블랙팬서 감상 주안점은 크게 세 가지였죠.
하나. 와칸다의 소개와 대한민국 부산의 활용(또는 한국팬을 위한 서비스).
둘. 블랙팬서 인물들의 재편을 통한 “블랙팬서”의 왕위 계승기.
셋. 흑인들의 입장에서 과거가 아닌 미래를 바라보는 이들의 이야기.
정도로 블랙팬서 주안점 요약 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2)편에서는 우리가 블랙팬서 줄거리에서 건질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랙팬서는 어째서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가?
영화의 시작, 전편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에서 죽음을 맞이한 트차카가 등장합니다. 그는 와칸다 왕국의 부와 발전의 원천인 비브라늄을 두고 음모를 꾸미고 있던 자신의 친동생을 검거합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비록 의도는 아니었을지라도, 정확히는 동생이 자초했지만) 자신의 친동생을 죽이게 됩니다.
이러한 트차카의 원죄는 비록 그의 왕좌 동안은 그 어떠한 문제도 되지 않았지만, 복수라는 그 싹을 틔워 그의 사후 후대 왕이 될 블랙팬서 티찰라를 위험에 빠뜨리게 됩니다.
블랙팬서는 어째서 고민해야 했는가?
이 지점에서 트차카가 고수한 국가적 방향은 이러합니다.
> 우리 왕국의 발전 그리고 그 원천인 비브라늄을 꽁꽁 숨기고, 우리만의 평화를 지킬 것.
이로 인해, 와칸다 왕국은 전세계에 그 정체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아프리카 대륙의 한 빈국으로만 알려져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러하기에 와칸다 왕국은 외세의 침입 또는 거대한 외부 세력과의 전쟁에서 벗어나 있을 수 있었(다고 와칸다 왕국은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국가적 방향성에 있어서 티찰라, 현 블랙팬서는 크게 어떠한 노선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반면에 왕국 vs 일부 세력 간에는 이러한 방향성에 있어서 각자의 의견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그 반대 노선의 극단적인 예는 누구일까요? 앞서 소개드린 트차카의 동생이자 티찰라의 작은 아버지(이자 에릭 킬몽거의 아버지)가 그 한 예입니다. 그는 미국 LA에서 와칸다 왕국의 스파이로 있으면서 당시의 흑인들에 대한 억압과 핍박을 지켜보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와칸다가 “비브라늄을 통한 압도적인 힘을 토대로” 맞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생각이 와칸다 왕국의 허락 없이 독단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고, 그 과정에 외부 세력의 개입이 존재했다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스스로 위험을 자초하였죠.)
블랙팬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사실상 블랙팬서라는 이름은 미국의 아프리카계 흑인들이 결성한 흑표당(“흑인의 강인함과 존엄을 표현하기에 검은 표범이 가장 적절하다”는 주장 아래 결성된 흑인 무장 조직)으로부터 유래되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래를 살펴보더라도, 또 스스로를 고립시킨 와칸다 왕국의 봉인 해제를 위해서라도, 마블 MCU 사상 첫 단독 히어로 릴리징 영화 주인공으로서의 블랙팬서의 화두로서 “흑인 문제의 해결”이라는 주제는 결코 나쁘지 않은 선택일겁니다.
과거 트차카의 시절, 강력한 힘을 가진 와칸다 왕국은 그 힘을 “자신들의 안위” 그리고 “타 세력이라 할 수 있는 흑인들의 자유를 위한 수단” 사이에서 고민하였습니다.
그리고 과거를 지나 현재로 와, “와칸다의 외부 개입을 자제하려는 이들”과 “와칸다의 외부 개입을 원하는 이들”(블랙팬서의 첫사랑(이자 걸죽한 부산 사투리가 매력포인트인)인 “니키아” or 나키아도 그 중 하나죠) 사이에서 이러한 문제를 어쩔 수 없이 티찰라가 고민하고 결정해야 하게 되는 상황이 바로 블랙팬서 1편의 주요 의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블랙팬서 최대 난제는 오코예에게 가장 어울리는 가발은 무엇인가였다.
(본 해설은 실제 블랙팬서 내용과 관련이 없는 드립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제 흑인들이 처한 문제적 상황은, 세계화 시대를 맞이해(?) 단순히 미국 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나키아가 주시하고 있듯) 아프리카 대륙 내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왕좌의 계승과 함께 이러한 문제에 대한 와칸다 왕국의 대처방식을 티찰라가 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와칸다 왕국의 백년대계가 걸린 문제, 그러나 영화 초반부 티찰라는 이러한 문제에 크게 관심이 없는 듯 보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대의적인” 갈등 요인을 (티찰라가 애써 뭉개고 왕좌를 공고히 하려는 사이) “에릭 킬몽거”가 등장하며 폭팔시킵니다.
블랙팬서는 어째서 떡이 되어야 했는가?
전작에서 “나 짱 쎔 뿌잉뿌잉” “그리고 나는 관대하다 데헷”을 외치던 블랙팬서 티찰라는, 그러나, 에릭 킬몽거가 등장하며 순식간에 떡이 되며 위기에 처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는 전작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에서의 티찰라의 고뇌와 마주 닿아 있습니다.
“복수”
놀랍게도(그렇다고 칩시다), “에릭 킬몽거”는 앞서 등장한 트차카의 동생이자 티찰라의 작은 아버지의 아들이었습니다!
두둥!
그의 복수는 죽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복수, 그리고 자신을 또 자신과 같은 흑인들을 내버려두고 자신들만의 안위만을 챙겨온 와칸다에 대한 복수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수의 관점에서 에릭 킬몽거는 티찰라의 과거이자 현재를 묶어서 대척점에 서있는 인물입니다.
이미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이해”라는 관점에서 극복한 티찰라에게 에릭 킬몽거는 그 관점에서는 우위에 서있을지 모르나, 역사적인 그리고 개인사적인 부분에 있어서 흑인들의 고뇌를 이해하고 품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해있는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미성숙함은 결국 블랙팬서가 떡에서 거듭나면서(?!) 극복이 이루어 집니다. “에릭 킬몽거”가 자신의 동료를 죽이고, 결국 백인 율리시스 클로를 이용해서 왕좌를 차지했다면, 반면에 블랙팬서는 과거에 또 다른 대척점에 서 있었지만 서로를 기꺼이 살려줄 수 있는 사이가 된 숙적 맨 에이프와 자신을 지지해주는 왕국의 인물들(+슈리와 찰떡궁합 에버렛 로스)의 지지를 통해 왕좌를 되찾게 됩니다.
서로 다양한 입장의 인물들이 승리자를 구하기 위해 묵찌빠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블랙팬서 티찰라는 자신이 마음에 새겼어야 할 “믿을만한 이들과 함께 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또 그 말 속에 담긴 자신이 극복해야 할 또 하나의 두려움을 내려놓게 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점에서, 블랙팬서 티찰라의 성장기는 “하나의 왕국”과 “인종”을 단숨에 묶어냅니다. 그러나, 마블 팬으로서의 블랙팬서 1편의 진정한 의의는 여기에 그치치 않습니다.
같이 가자!
이제 티찰라는 기꺼이 보다 광범위하게 자신 그리고 와칸다 왕국의 손을 내밉니다.
작게는, (비브라늄을 보다 가치 있는 대외활동에 쓰길 바라는) 왕비감 나키아의 뜻과, 광의적으로는 그동안 소외되어 왔던 아프리카 대륙과 그 너머의 흑인들, 그리고 인종을 넘어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은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서 말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블랙팬서는 근래에 디즈니 작품들이 그러하듯이, 구시대를 넘어 새로운 시대의 정반합을 그려내며 이야기를 닫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점에서 블랙팬서는 (비록 어벤져스 멤버가 본편에서 등장하지 않았을지라도) 분열과 반목에 처해있던 어벤져스가 MCU 사상최대 이벤트인 “인피티니 워”에서 어우러질 수 있는 하나의 촉매점을 만들어주었다고 여겨집니다.
와칸다 왕국의 티찰라가 자신들의 보물인 비브라늄과 인적/사회적 자원을 내놓으면서 보여주는 미소는, 앞서 설명한 블랙팬서 1편에서의 티찰라가 극복한 바로 그 의의들을 생각해본다면, 단순히 와칸다 왕국이 지구 공동체에 물질적 자원을 내놓았다는 의미 뿐만이 아니라, 광의적인 의미의 (과거를 극복하고 나아가는) 공유이자 선이라는, 이전까지의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질서를 공고히 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질서는, 이제 곧 펼쳐질 어쩌면 아비규환일지도 모를 “인피티니 워”의 시작 전에 반드시 한 번쯤 되짚어야 할 그리고 그 기저에 담아두어야 할 가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프리뷰에서도 잠깐 말씀드렸듯 또 하나의 왕국의 왕 “토르”와의 접점 등에 있어서 블랙팬서의 포지셔닝이 추후 갈등에 놓인 어벤져스 등의 MCU 멤버들에게 잘 녹아들 수 있으리란 판단입니다.
이제 블랙팬서의 이야기를 끝으로, 그 안위(?)가 궁금했던 인물이 마지막 쿠키영상에 등장하며, MCU 사상최대 이벤트인 “인피티니 워”(저에게는 그래요)로 가는 가장 설득적인 문이 열렸습니다.
4월까지 어떻게 기다리냐요?!
물론!
이러한 의미를 두고 엄지 손가락을 마냥 치켜세우기에는 블랙팬서는 약간의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블랙팬서의 이러한 광의적인 성장을 풀어내면서 빌런들이 스치듯 지나가고 티찰라의 위기 극복 역시 스치듯 지나가며, 마블 특유의 재미를 기대하고 온 관객들에게 어떠한 감정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기에는 다소 부족한 평이한 흐름을 가진 이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특히나 블랙팬서가 거듭나는 과정은 거의 봄바람 꽃 스치듯 진행되며 충분한 긴장감을 마련해주지 못합니다. 이러한 봄바람 꽃 스치듯함은 좀 더 정확히는 과연 블랙팬서가 그려낸 “흑인들의 이야기”가 과연 마블 특유의 매력을 느끼러 온 관객들에게 충분히 와닿을 수 있는지 역시 조금은 궁금한 부분입니다.
와칸다 왕좌행 열차에 부정승차한 것으로 보이는 에릭 킬몽거가 자체 치안 유지 대원인 티찰라에게 잡혀 혼나고 있다.
이러한 지점에서 이번 편 최대 빌런인 에릭 킬몽거의 후반부 시퀀스들과 비장한 결말은 이번 편의 혁신을 위해 조금 더 마블에서 힘을 써주었었으면 하고 생각한 장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까닭에 뭉태기로 등장한 인물들이 뭉태기로 묶여 자신의 매력을 다 발산하지 못하고 (빌런으로 기대한 율리시스 클로랑 맨 에이프 어쩔거냐요!) 부산 자갈치 시장 아지매 급의 존재감으로 져버린다는 것 역시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 설명 : 율리시스 클로가 에버렛 로스에게 후반부 분량을 나누어줄 것을 간곡히 청하고 있다.
율리시스 클로 : 친구, 너의 분량을 조금만 나누어주지 않을래?
에버렛 로스 : 부러우면 너도 일로 붙어!
물론! 또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랙팬서는 분명히 보고 넘어가야 할 가치들을 지녔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화면 속에 구현된 와칸다 왕국의 미(특히 와칸다의 “의상” 복식은 정말 아름다움 그 자체!)와 부산 씬에서의 한국 노래 “싸이”의 “행오버” (Hangover)와 나키아(루피타 뇽)의 발랄 넘치는 사투리, 박진감 뿜뿜의 카체이싱 장면 등의 서비스컷들 등을 생각해보면 한국 관객들이 느낄 수 있을 영화적인 재미 역시 결코 적지 않습니다.
사진 설명 : 나키아가 티찰라에게 부산 사투리를 가르쳐 주고 있다.
티찰라 : 바로 이 맛 아입니꺼?!
나키아 : 아니아니, 좀 더 억양을 올리라고!
더군다나 2시간의 러닝타임을 가득 채운 장면마다의 마블다운 매력은, 비록 역대급의 한 방은 없지만, 지금까지의 솔로 무비들을 기준으로 충분히 마블다운 매력을 뽐냅니다.
이쯤 되면 “케빈 파이기”는 MCU의 스탠 리(참고로 스탠리 옹은 부산 카지노 신에서 등장합니다)라고 불리워도 손색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꼭 “인피티니 워” 프리미어 시사회에 가야 겠습니다.
제발 스탠리 옹과 케빈 파이기의 가호가 저의 인피티니 워 시사회 응모에 함께 하길 같이 기도해주세요.
이제!
저는 금주 목요일 예매 해 둔 (수요일 표 예매하려다가 어플 오류로 튕겨쪄염. CGV 미웡!) 용산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블랙팬서를 다시 한번 만나고 블랙팬서 3D IMAX 아이맥스 감상기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끝으로 블랙팬서에 대한 리뷰를 마감하고, 한참 전부터 예고 중이었던 “영화 1987″에 대한 리뷰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4편의 블랙팬서 포스팅을 쓸 수 있는 시작점을 마련해준 (저를 당첨자로 뽑아주신) 지마켓 인스타그램 담당자님께 마지막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이번 블랙팬서 개봉 전야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아참, 영화 보시면서 궁금하셨던 점, 그리고 리뷰에서 궁금하셨던 점이 있다면 댓글로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물론, 댓글 전에 공감 버튼 눌러주시면 제 댓글이 보다 발랄할 거라는 말씀도 드려봅니다.
그간의 연속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화 리뷰는 본인의 감상으로서 가치 있고 소중합니다.
감사합니다.
블랙팬서 쿠키영상 정보
이미 언급드렸듯 이번 영화 블랙팬서 쿠키 개수 는 총 2개입니다.
우선 하나의 쿠키 영상은 와칸다의 갈등이 시작이었던 바로 그 건물 부지 앞에서(에릭 킬몽거가 탄생한), 그 곳을 토대로 와칸다 왕국의 지원이 이루어질 것을 나타내는 장면을 결말로 보여준 후, UN 회의장에 등장한 티찰라가 와칸다 왕국의 국왕이자 대표로 만인을 위해 와칸다 왕국의 자원, 기술 등을 함께 나누겠다고 알리는 장면입니다.
이 의미에 대해서는 앞서 말씀드렸지요.
그리고 두 번째 쿠키 영상은,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박수와 갈채를 쏟아내게 만든,
윈터솔져 바키의 단아한(강조) 등장입니다.
치료 받으랬더니 관리 받고 나온 듯 뽀샤시한 한쪽 팔의 버키의 모습은 말 그대로 청초 그 자체!
어머, 와칸다는 에스테틱 노하우도 어마어마한가봐?
비브라늄이 히알루론산 빰치는 효능이 있는건가?
바키 아이돌 데뷔각 ㅇㅈ?
싶은 바키의 등장은 말 그대로 매력 뿜뿜 그 자체!
그러면 여러분, 저는 다음 리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언젠가 인피티니 워가 개봉했을 때 다시 한 번 “솔데의 오영비”를 검색해주세요. 그때도 지금과 같이 발랄한(?) 아 아니 발랄할 순 없어도 인피티니 워 분위기에 맞추어 정성 다한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