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액정 상단이나 하단에 웹캠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최근에는 비대면으로 줌 등의 앱을 통해 세미나를 하거나 미팅을 하는 분들도 많아서 필수 기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카메라 렌즈가 항상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혹시 해킹등의 공격을 통해 자신의 얼굴이나 개인정보가 몰래 유출될까봐 걱정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노트북 카메라 끄는 방법 3가지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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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카메라을 물리적으로 가리기
가장 간단한 방법은 노트북 카메라 웹캠 부분에 마스킹 테이프 같은 불투명 테이프로 가리는 방법입니다. 일부 레노버 노트북의 경우 카메라 셔터가 달려있어서 물리적으로 카메라를 가릴 수 있는데요. 해당 기능이 없는 경우에는 마스킹 테이프로 카메라 렌즈를 가리면 간편하고 안전하게 웹캠을 끌 수 있습니다.
만약, 웹캠 카메라를 가끔 서야 하는 경우에는 마스킹테이프로 가리게 되면 떼었다 붙였다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땐 아래와 같은 방법을 통해 웹캠 노트북 카메라를 끌 수 있습니다.
윈도우 설정앱에서 노트북 카메라 끄기
윈도우 설정앱에서 노트북카메라를 쉽게 끌 수 있는데요.
설정앱에서 Bluetooth 및 장치를 선택합니다.
Bluetooth 및 장치 화면에서 카메라 메뉴를 선택합니다.
연결된 카메라에 표시되는 카메라가 노트북 카메라 웹캠 입니다. 이 웹캠을 선택합니다.
카메라 화면이 나오고 해당 노트북 카메라 모델명 아래에 사용안함 버튼이 보입니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노트북 카메라를 끌 수 있습니다.
또는, 앱마다 노트북 카메라 웹캠의 권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데요. 카메라 설정 페이지에서 카메라 개인 정보 설정을 선택합니다.
카메라 개인정보 설정 화면에서 카메라 액세스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카메라 액세스를 끔으로 변경하면 역시 카메라 기능을 끌 수 있습니다.
또는 앱에서 카메라에 액세스하도록 허용 한 다음, 특정 앱만 켜거나 끄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장치관리자에서 노트북 카메라 사용안함 설정하기
위의 방법은 윈도우에서 기능을 노트북 카메라 기능을 끄거나 액세스 하지 못하도록 권한 설정을 변경하는 방법이었는데요.
장치관리자에서 아예 노트북 카메라 장비를 사용안함으로 설정하여 끌 수도 있습니다. 윈도우 아이콘을 오른쪽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팝업 화면에서 장치 관리자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장치관리자 화면에서 카메라 > 웹캠 장비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디바이스 사용 안함 메뉴가 팝업메뉴에 뜨게 됩니다.
해당 메뉴를 선택하면 노트북 카메라 장비가 사용안함으로 표시되며 카메라가 꺼지게 됩니다.
제조사 소프트웨어를 통한 노트북 카메라 차단하기
삼성 갤럭시북에서는 삼성 세팅이라는 앱을 제공하는데요. 해당 앱을 통해 카메라 또는 마이크를 쉽게 차단하거나 해제할 수 있습니다.
작업표시줄에 있는 삼성세팅 아이콘을 선택하여 빠른 설정에서 카메라 및 마이크 차단 기능을 선택합니다.
또는 삼성 세팅 앱을 실행한 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메뉴에서 카메라 및 마이크 차단 기능을 활성화하면, 카메라나 마이크 기능이 꺼지게 됩니다.
카메라 및 마이크 차단 기능을 삼성세팅으로 끌 경우 매번 윈도우 로그인시 카메라와 마이크가 꺼져있다는 알림 메세지를 받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노트북 카메라 끄는 방법 3가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사실 웹캠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면, 노트북 카메라 부분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시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확실하므로 추천드립니다.
최근 개인정보에 더 신경을 쓰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번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