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구글미니 대란에 저 역시 미니를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데요. 초반에는 샤오미 이라이트를 제공해줬는데 저는 그때는 못구했고 조금 비싼 가격으로 다원디엔에스의 AI 스마트 플러그가 포함된 제품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구입한지 시간이 조금 지나긴 했지만, 아주 간단한 개봉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전면은 전기요금 낭비없이! 집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가전기기 실시간 ON/OFF 선 연결없이 무선으로 편하게 연결이라고 써있습니다. 16A까지 사용이 가능한 모델이고 1구 짜리 콘센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에 16A라는 것이 뭔지 문과라서…. 몰라서, 용량이 너무 적은 거 아니야? 컴퓨터 연결하면 큰일 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요. 컴퓨터가 아니라 저희 집 구형 에어컨이 7A (암페어) 더라구요. 그러니까 수치적으로만 따지면 저희 집 구형 스탠드 에어컨 2개를 같이 틀어도 2A가 남으니까 충분히 사용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에어컨 같은 전기를 많이 먹는 것들은 1개만 연결하는 게 좋습니다. 안전한게 최고니까요.)
저는 데스크탑 컴퓨터나 모니터를 현재는 멀티탭으로 연결하여 이 플러그에 끼워놓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 어플 검색어가 AIPM이라고 쓰여 있네요. 안드로이드 폰을 저는 사용하고 있기 떄문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AIPM을 검색하면 다원디엔에스의 AI POWER MANAGER라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다운 받아서 계정을 연결하고 설치하면 핸드폰에서 이 스마트 플러그 스위치를 껐다 켰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 미니 AI 스피커와 연결하여 음성으로 명령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원격제어가 가능하다는 말이 여러가지 버전으로 써있습니다. 좋은 점이 하나 더 있는데요. 사용한 양을 그래프와 수치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 점이 가장 메리트가 있었던 것 같아요.
박스를 열면 스티로폼이나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은 종이 포장으로만 충격을 방지할 수 있도록 포장을 해 놓았습니다. 박스 크기가 조금 커서 종이는 아주 조금 더 낭비될 수 있겠지만, 재활용이 가능한 부분이니 이런 포장이 저는 좋다고 생각됩니다.
비닐포장까지 벗기면 제품을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파워매니저 라는 글씨 옆에 버튼은 점등하거나 켜있거나 하면서 현재 상태를 알려줍니다.
와이파이로 연결되기 떄문에 전파인증을 받았습니다. 중국에서 제조되는 제품 중 가끔 소수의 물건들에서 중국에 사용자의 정보를 전달하는 것 때문에 문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이 제품은 한국에서 제조되고 있군요.
다원디엔에스의 IOT AI 스마트 플러그를 사용하다보면 또 제품을 초기화해야 할 때가 있는데요. 이럴때는 콘셉트에 플러그를 꼽고 버튼을 눌러 녹색 점등이 되게 하고 녹색 점등이 된 상태일때 10초 이상 누르면 녹색과 적색이 빠르게 점멸 되다가 딱 소리가 나면서 적색점등 상태로 변경되며 초기화가 완료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