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데의오롯한공간/오롯이 먹다 : 진짜 먹부림32

[오롯이먹다#32] 창신동/안암동 맛집과 카페: 우물집, 카페낙타, 커피스토어, 한상차림밥상 내돈내산 리뷰

안녕하세요. 어느새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들, 2022년 마지막날은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저는 여러모로 변화도 우여곡절도 많았던 2022년 한 해동안 저의 곁에서 큰 힘이 되어준 안테나곰님과 함께, 2022년 마지막날을 창신동과 안암동의 먹거리, 쉴거리를 찾아 보내었습니다. [오롯이먹다#32] 창신동/안암동 맛집과 카페: 우물집, 카페낙타, 커피스토어, 한상차림밥상 근래에 오롯이 먹다라는 컨텐츠를 잠시 쉬어왔던 관계로 다 올리진 못했지만, 그래도 틈틈히 이런저런 곳들을 찾아 나름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 중 한 곳이 창신동이었는데요.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들르거나 근방에 가게 되면 종종 들러서, 고지대의 뷰와 하나씩 생겨나는 소소한 공간들을 가곤 했어요. 그러..

[오롯이먹다#31] 세월에 장사 없어도 2편: 부평시장 빵집 이을, 커피에이레네, 맛집 부평막국수 (feat. 포다쌀국수, 멜브)

이 포스팅은 앞서 작성한 오롯이먹다 #30 세월에 장사 없어도 1편에서 이어집니다. https://antennagom.com/1270 [오롯이먹다#30] 세월에 장사 없어도 1편: 인천 부평 산곡동 맛집 덕화원, 빵카페 그랑팡 오늘은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이었어요. 거의 2년만인가? 정말 오랫간만에 (집에서 두 시간 거리의) 부평에 들러 좋아하던 가게들을 가보기로 했거든요. 직장이 경기 남부 끝의 용인으로 옮겨가 antennagom.com 부평방문기 1편을 작성하고, 곧 이어 2편 작성을 시작했는데, 바쁜 일상에 또 먼저 전하고픈 소식에 2편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아니, 좀 더 정확히는, 2편을 조금 더 차분한 마음으로 작성하고 싶어서 미뤄온 탓이 큽니다. 뭔가, 감정적으로 여러가지 생각이 든 하루였었거든..

[오롯이먹다#30] 세월에 장사 없어도 1편: 인천 부평 산곡동 맛집 덕화원, 빵카페 그랑팡

오늘은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이었어요. 거의 2년만인가? 정말 오랫간만에 (집에서 두 시간 거리의) 부평에 들러 좋아하던 가게들을 가보기로 했거든요. 직장이 경기 남부 끝의 용인으로 옮겨가면서, 부평은 한동안 가기 너무 어려운 곳이었어요. 한때 부평을 종종 찾던 부평 맛집 탐색가로서 언제나 '부평 한 번 가야지.'하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던 중에, 이번에 서울로 직장을 옮겨오며 추진력을 얻어 다녀온거죠. 음, 들른 김에 재개발로 인한 이주로 올해를 끝으로 오래동안 처음의 터를 지켜 온 매장의 문을 닫는 부평 산곡동 중화요리 맛집 '덕화원'을 들러보기로 했어요. 덕화원은 산곡초등학교 주변에 있는 6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중국집들 중에서 가장 평이 좋고 잘 알려진 중화요리집이랍니다. 해당 지역이 재개발 예정..

[오롯이먹다#29] 설악터미널/가평 설악면 닭갈비 맛집 '설악막국수 춘천닭갈비'과 카페 '클럽에스프레소'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인사드리는 팀블로그 안테나곰의 솔데입니다 :) 그간 안테나곰님께서 팀블로그 안테나곰을 한층 더 성장시켜주셨는데, 그 사이 저는 본업에 바삐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 그리고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고 할 수 있는가 그리고 성장하고 있는가?' 라는 고민 끝에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는데, 퇴사를 앞두고 회사 동료 분들이 꼬옥 가보라던 힐리언스 선마을을 대웅가족리프레시 쿠폰과 효쿠폰으로 2박 3일 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해당 휴가 건에 대해 리뷰를 드릴 예정인데, 오늘은 먼저 자가용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힐리언스 선마을을 가기 위해 들르게 되는 설악터미널 근방의 닭갈비 맛집과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 설악터미널 근처 알려진 닭갈비와 막..

[오롯이먹다#28] 장충동(동대입구역)맛집: 베이커리 '태극당'과 카페 '커피파운드(Coffeeffound)'

와, 오롯이 먹다 카테고리에 장장 6개월 만에 글을 쓰는군요. 한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개의 경우 집/회사에서 식사를 해결해온지라 본 카테고리를 한동안 채우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앞서 올린 남산 N서울타워 방문기에서의 방문에 이어 셔틀버스를 타고 오는 길에 본 몇 곳의 장충동 명소 중 특히 마음에 끌리는 두 곳을 들른 이야기를 남기고파 간만에 해당 카테고리를 열었습니다. 남산 N서울타워 후기와 셔틀버스, 할인정보, 사랑의 자물쇠 정보 등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리뷰를 참고하세요 :) https://antennagom.com/973 남산타워(N서울타워) 방문 후기와 꿀팁: 케이블카 타지 않고 셔틀버스로 여행 즐기기(남산타워, N 안녕하세요. 무더위를 지나, 어느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