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데의오롯한공간/오롯이 음식을 비추다11

쌍문동 파스타 : 트라토리아진 (구 쌍문역파스타)

신종 코로나 여파로, 미리 예정되어 있던 외부 활동들을 취소하고 지인인 안테나곰님이 사는 쌍문동으로 놀러다니기 시작한지 어느새 한 달 째. 이후로, 요즘 쌍리단길이라 불리며 도봉구의 또 하나의 핫플레이스로 알음알음 커가는 쌍문동을, 더 유명해지기 전에 조금 이르게 즐기고 있습니다. 첫 번째 소개할 가게는 파스타집인 '트라토리아 진' (구 '쌍문역 파스타') 예전에 '쌍문역 파스타'라는 이름으로 영업하던 곳입니다. 기존에 '쌍문역 파스타'라는 이름으로 위치가 길 건너로 바뀐 후, 트라토리아 진으로 이름이 바뀌며 메뉴도 조금 바뀌었습니다. 기존보다 조금 더 가격을 높은 대신, 양도 늘렸습니다. 맛은 상당히 풍부합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한 달 간 들렀던 근방의 파스타 가게들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 빵은..

[한강진역 맛집] 달큰한 오징어볶음이 그리울때, 한강진 백반집 '라도집'

안녕하세요. 정말, 정말, 또 정말 오래간만에 팀블로그 안테나곰에 새 포스팅으로 인사드리는 저는, '솔데의 오롯한 공간'의 솔데입니다. 그간 일과 개인 용무로 많이 바빠, 포스팅 거리를 잔뜩 모아두고선 안타까워만 하다가, 오늘 간만에, 연차다운 연차를 보내며 (직장인들의 슬픈 숙명이죠. 휴가가 휴가 같지 않고, 연차가 연차 같지 않고, 그래도 나라는 나라답기를! +_+) 문화생활을 위해 한남동 한강진역 근방을 들렀다가, 꽤 괜찮은 한강진역 밥집 을 찾아 소개해드리려고 글쓰기 버튼을 눌렀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솔데의 '오롯이 음식을 비추다' 오식비 맛집은 바로 한남동 한강진역 백반집 '라도집'입니다. 솔데의 오롯이 음식을 비추다 달큰한 오징어볶음이 그리울 때, 한강진 백반집 '라도집' 라도집이라니, 왠..

나주 맛집 나주곰탕 노안집 (삼대나주곰탕원조집) : 고깃국물 속 토렴된 밥이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 내리다.

안녕하세요. 한주를 무사히 마치고, 어느새 주말마저 마치고 있는 저는 팀블로그 안테나곰에서 '오롯이 음식을 비추다'를 연재하고 있는 솔데입니다. 어린 시절, 집에서 커다란 솥이 등장하면 그 안엔 늘 사골이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푹 고아진 사골곰탕에 송송 썬 파와 약간의 소금간을 더하면 밥 한 끼쯤은 뚝딱하게 만드는 밥도둑이 되었습니다. 비록 한 번 고아내는데에는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드나, 일단 한 번 고아내면 며칠간 4인 가족의 끼니를 책임져주었으니 어머니께도 여러모로 좋은 메뉴였지요. 조금씩 나이가 들며 익숙해진 것은 바로 설렁탕이었습니다. 고기와 부속물들을 푹 고아낸 설렁탕은 자극적인 탕과 찌개들 사이에서 순하지만 농밀한 국물 맛에 좋은 저녁 식사거리가 되었으나, 한때 고깃국이냐 프림국이냐 라는 논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