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테나곰입니다.


혹시 독서는 어떻게 하시나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종이로 된 책을 구입해서 읽는 것일 텐데요. 요즘에는 종이로 된 책을 읽는 대신에 스마트폰이나 안드로이드, 아이패드 등을 통해서 독서를 하시는 분들도 최근에는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안드로이드, 아이패드로 책을 읽게 되면 오래 되지 않아 눈이 굉장히 아팠던 경험 있으실텐데요. 그런 단점을 보완하는 기기가 바로 이북리더(eBook Reader)입니다.


해외에서는 단연코 아마존의 킨들 시리즈가 가장 유명한데요. 국내에서는 한국이퍼브주식회사에서 출시하는 '크레마'와 리디북스가 판매하고 있는 '페이퍼'시리즈가 있습니다.


오늘은 리 디 북 스 페 이 퍼의 신모델 페이퍼 프로가 발표되어 상세 스펙과 가격, 사전예약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출처 : 리디북스


국내 이북리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크레마와 페이퍼는 신규 모델을 계속해서 출시하고 있는데요. 최근까지 크레마와 페이퍼 모두 6인치 대의 E-Ink 액정을 사용하였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커지듯 이북리더의 크기 경쟁 역시 벌어지려나 본데요.



크레마는 11월 9일부터 크레마 그랑데를 정식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 크레마 그랑데는 기존의 기기들이 모두 6인치대 액정을 채용한 것에 반해 6.8인치라는 다소 큰 액정을 채용했는데요. 아마도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의 개발 소식을 서로 체크했었을 것 같아요. 이래서 경쟁이 좋은 것이겠죠?


출처 : 리 디 북 스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는 크레마 그랑데의 6.8인치 보다 무려 1인치가 더 큰 7.8인치 액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크레마 그랑데가 6.8인치에 265ppi의 해상도를 지니고 있는 반면 페이퍼 프로의 경우 7.8인치에 300ppi의 더 높은 해상도를 지니고 있어, 만화 이북을 감상할 경우 더욱 선명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두께는 7.69 그램 기존 페이퍼도 두꺼운 수준은 아니었는데 0.4mm가 줄었네요. 무게는 250g으로 경쟁기종인 크레마 그랑데의 219g 보다는 31g 정도 무겁습니다. 하지만, 화면 크기가 굉장히 많이 차이 나기 때문에 이 정도는 이해해줘야 하지 않나 싶어요.


출처 : 리디북스


수면을 방해한다는 액정의 블루라이트는 많이 아실 것 같습니다. 아이폰에도 이 블루라이트를 설정한 시간에 맞게 줄여 주는 나이트 시프트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데요. 아무래도 독서를 자기전에 하는 습관을 가지신 분들도 많은 만큼 색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은 매우 유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이 CTM 기능은 경쟁기종인 크레마 그랑데에도 같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기존 리 디 북 스 페 이 퍼 (이북리더)의 경우에도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던 부분은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이 물리 버튼을 들수 있겠습니다. 사실 정전식 터치를 이북리더 들은 대부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터치를 통해서 책을 넘기는 것이 너무나도 평범한 (불편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 물리키를 한 번 써보면 책을 읽을 때마다 손으로 책을 가리지 않아도 되며 왠지 키를 눌르면서 책장을 넘기는 듯한 상쾌함(?) 이랄까. 약간의 대리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이번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의 경우에도 이 물리버튼이 채용 되어 있으며, 큰 크기이기 때문에 양쪽 버튼이 자칫 눌르기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한쪽면에서도 이전과 다음장을 구분되어 누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기시간은 리 디 북 스 페 이 퍼에 비해 3배가 더 길어졌다고 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반도 안되게 줄어버렸습니다만, 대기시간이 3배나 늘어난 것은 칩셋의 교체때문이 아닌가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출처 : 리디북스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가격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가격은 249,000원으로 전작 리 디 북 스 페 이 퍼 라이트가 99,000원, 리 디북 스 페 이 퍼가 149,000원 인 것에 비하면 꽤 가격이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대형 E-Ink 패널 자체가 인치수가 조금 느는데 비해 가격은 엄청나게 뛰어 버리기 때문에, 비싼 가격이라고는 할 수 없으며, 오히려 7.8인치 중에서는 가성비있는 모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 리디북스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상세 스펙

300ppi의 7.8인치 Eink 패널을 장착하고 있으며 칩셋은 기존 페이퍼 라이트와 페이퍼가 락칩을 사용한데 반해 크레마 그랑데와 같은 프리스케일의 i.MX6 SoloLite 1GHz를 사용하여 배터리용량이 기존 2800mAh에서 1200mAh로 반 이상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대기시간 3배이상의 효율을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로이드 버전 4.4를 채용하고 있으며, 타 리더 앱에 대한 설치가 가능한지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는 것을 미뤄보아 전작 리 디 북 스 페 이 퍼와 마찬가지로 크레마 진영의 강점인 '열린서재' 기능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열린서재 기능은 루팅을 하지 않아도 다른 서점의 이북 리더앱을 깔 수 있는 기능을 말하는데, 이번에도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의 경우에 루팅을 하지 않으면 다른 리더앱을 깔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리디북스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는 사전 예약 신청을 11월 30일 오전 11시부터 12월 6일까지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은 리디북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사전예약 혜택은 케이스 3만원 할인 쿠폰으로 사전 예약 구매시 플립 커버 케이스는 정가가 3만원이므로 무료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죽케이스는 79,000원이라 추가금 49,000원을 더 내야겠네요. 기존 페 이 퍼 때보다는 혜택이 축소된 느낌으로 물량만 어느 정도라면 사전 예약시 매진은 안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사실 크레마 터치라는 초창기 모델을 가지고 있고, 지금 주로 쓰고 있는 리더기는 리디북스의 페이퍼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책상에 두고 봐야 하는 컴퓨터 서적이나 기술서적 같은 경우에는 종이책으로 구입하고 있지만, 소설이나 가벼운 수필집, 자기계발서 같은 경우에는 이북이 있을 경우 꼭 이북으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종이보다 크게 저렴하다는 생각은 없는데요. 한번 보고 두번 다시 안보게 되는 책들이 거의 대부분인데 책장에 놓았다가 이사갈때나 버리게 되는 게 너무 비효율 적이더라구요. 독서를 좋아하신다면, 또 이런 보관의 문제나 이동시 편하게 수백권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효율성에 관심가신다면 이번 기회에 이북리더기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안테나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