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쌍문동엔 가볼 곳이 많다.

 새로 생기는 곳도, 조용히 사라지는 곳도 많기에.

 어느 하날 고르라면, 나는 즐거울래. 차곡히 쌓여가는 쌍문동 맛집, 쌍문동 핫플레이스 ;)

 

 

 

 얼마전 새로 생긴 복덕방떡볶이.

 근데, 근방에 생긴 가게들이 다들 아는 사이이거나 뭔가 연결이 있나싶다. 이 가게에 저 가게 사장님, 저 가게에 이 가게 사장님. 뭔가 재미나다.

 

복덕방떡볶이 기본+각종 사리

 

 생각보다 매콤해서 놀랐음. 복고 분위기의 인테리어에 비해 맛은 젊은 편이라, 요즘 젊은 층에 유행하는 레트로가 타깃인거 같다. 저렴한 가격에, 젊은 맛, 복고 분위기의 조합.

 

복덕방떡볶이 볶음밥

 

 그리고 떡볶이는 역시 볶음밥 :)

 

 

 

 

쌍문동 카페 데이즈쌍문 레몬에이드와 아이스 고구마라떼

 

 요즘 쌍문동 오면 자주 들르게 되는 카페, 데이즈쌍문.

 사장님이 우리를 기억하신다.

 ... 진상 피운거 없는데... (불안불안) ... 그지? ... (농담입니다)

 어딘가를 갔는데, 이전 방문을 기억해주시면, 왠지 기쁘다.

 친절한 부부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으로, 원래 망원동티라미수 자리에 생긴 곳. 쌍리단길 근방 카페들 중에선, 가장 인테리어가 마음에 드는 곳 중 한 곳.

 

쌍리단길 데이즈쌍문 출시될지도 모른다는 와플

 

 한창 도란도란 노닥노닥 하는데, 향후 출시될지도 모른다는 와플을 살포시 건네주셨다.

 더 자주 올게요. 사장님 :)

 

 

 

 간만에 다시 찾은 리얼파스타.

 이날 주문한 메뉴는 월간 리얼파스타 '명란 오일파스타'와 '샐러드 파스타'

 

리얼파스타의 샐러드파스타와 명란오일파스타

 

 두 메뉴 다 시즌 메뉴들이다. 지난 번에 왔을때도 시즌 메뉴들만 시켰던 기억이...

 

쌍문 리얼파스타 샐러드 파스타

 

 일단 샐러드 파스타가 내 입맛 취저(취향저격).

 다만 먹다 보니 떠올랐다, 이 집에 처음 방문했던 때의 느낌이...

 1. 이 곳 파스타 익힘은 딱 내 취향

 2. 저렴한 가격만큼, 고기류 토핑이 없어 '파스타에는 고기지!' 를 외치는 나에게는 조금 아쉬움

 3. 그럼에도 시즈널 메뉴를 먹으러 시즌마다 방문하는 재미만 해도 괜찮은 곳.

 

 

 

 디저트가 먹고 싶다고 해서 찾은 카페 '푸쿠푸쿠'

 

쌍문동 디저트카페 푸쿠푸쿠 블루베리요거트케이크와 커피 두 잔

 

 이날따라 수다 떨 이야기가 많아서 수다 & 수다 & 수다

 케이크 괜찮았다 :)

 

 

 

 

쌍문동 동네 풍경

 

 이상하다, 요즘따라, 동네마다 뭔가 신기한 풍경들이 그리 잘 눈에 띈다.

 저 멀리 산 앞에 펼쳐진 형형색색의 건물과, 바로 앞에 보이는 돌하루방 장식의 건물.

 좋아. 이런게 눈에 들어오고, 이런게 마음을 설레게 하는게.

 

 

 

 어느새 새로운 주말.

 

 내일은 하루 쉬어가요.

 일요일에는 다시금 사회적 거리두며 마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