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마트폰가격이 플래그쉽의 경우 100만원부터 150만원, 또 폴드와 같은 제품은 200만원이 넘는 등 가격인상폭이 엄청나지만, 대부분의 경우 스마트폰 가격의 심리적 저항선은 아직도 100만원 언저리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신 사양의 제품을 누구나 좋아하지만, 이런 플래그십 폰은 지금까지는 (누구도 싸게 사지 못하게 만든) 불법보조금을 받지 않으면 방법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없었는데요. 최근에는 리패키징폰이라는 형태로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리패키징폰이란 무엇인지와 그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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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패키징 폰이란?
리패키징폰이란 개통 후 취소 또는 반품된 스마트폰을 검수하는 인력이 검수 및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여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제품인데요. 위의 캡쳐화면은 KT SHOP의 설명이지만, SKT 역시 같은 형태로 리패키징 폰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S10 / S10+ 외에 아이폰 역시 리패키징 폰 형태로 판매하기도 합니다. 메리트는 역시 가격입니다. 공식적으로도 최대 3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가 있는데요. 여기에 때에 따라 다른 특가 정책이 있다면 더더욱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KT SHOP
리패키징폰 단점
장점은 가격이지만, 단점은 역시 새제품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리퍼제품과는 다르게 볼 수 있는데요. 리퍼의 경우 제조사에서 수리를 한 다음 외부 패키징을 새롭게 한 제품인데 반해, 리패키징폰의 경우 제조사와 상관없이 통신사가 개통 철회나 반품받은 제품을 다시 판매하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개통이력이 거의 존재합니다. 또한, 외부의 경우 검수과정을 거쳐 대부분 완전히 새제품이라 여겨질 만큼 깨끗한 폰이 오지만, 적은 확률로 흠집이 있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리패키징폰은 스마트폰 본품을 제외한 모든 구성품(케이블, 고속충전기, 이어폰, 유심핀)의 경우 모두 비정품(중국산)으로 제공되며, 앞면 보호필름이나 투명케이스, 핸드폰 설명서 등이 없을 수 있습니다. 박스는 리패키징이라고 쓰여있는 박스로 원래 정품 박스와는 다른 박스가 제공됩니다.
제조사 무상보증 수리기간은 맨 처음 개통된 이력을 기준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1년 미만입니다. (1년 – 개통이력일)
할인된 가격만큼 단점도 명확하지만, 구성품이나 작은 흠집에 민감하지 않다면, 저렴하게 구입하기에는 괜찮은 형태라고 보입니다. 물론 새제품과 가격차이가 많지 않다면 굳이 구입할 이유는 없겠습니다. 흠집등으로 환불 및 교체는 불가능하다고 하니 약간의 모험은 될 것 같네요.
오늘은 리패키징폰에 대해서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안테나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