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데의오롯한공간/오롯이 문화를 비추다5

닥터후 뉴 시즌 정주행 후기(DoctorWho season 10 크리스마스 스페셜 Twice Upon a Time(트와이스 어폰 어 타임) 리뷰)

8월 첫 주, 여름 휴가의 시작을 앞둔 주말, 올 초부터 시작한 '닥터후 뉴 시즌' (뉴시즌 1부터 뉴시즌 10 크리스마스 스페셜까지) 정주행 대장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클래식 시즌또는 뉴시즌 시작 당시부터 닥터후를 사랑해오신 후비안(닥터후 팬덤) 분들에 비해서는 짧고 얕은 수준의 감상일지는 모르겠으나, 장장 6개월 가량에 걸친 이번 정주행 동안 차근히 쌓여온 '닥터'에 대한 어떠한 감정들이 뉴시즌 10 들어 터져나오면서, 여러모로 감정적으로 뜻깊은 정주행의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잠시 틈을 내어 이번 닥터후 뉴 시즌 특히 시즌 10의 엔딩에 대한 리뷰로 이번 정주행을 마무리해볼까 합니다. - 닥터후 뉴시즌이 뭔가요? 영국 BBC에서 1963년 첫 방영을 시작한 닥터후(Doctor Wh..

국립국악원 4월 '야진연' 공연 후기 리뷰 (예악당 자리 추천)

이번 4월 9일부터 이번 주 수요일인 14일까지, 예술의 전당 옆에 위치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야진연'이라는 한국 전통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야진연'? '야진연'은, 1902년 고종의 기로소 입소(정 2품 이상, 나이 70세 이상의 문신을 예우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 왕으로서는 태조/숙종/영조이 앞서 입소)에 대한 진연(연회) 중 하나입니다. 당시, 고종의 기로소 입소를 축하하기 위해, 대상에 따라 다양한 연회(총 6회)가 이루어졌는데, '야진연'은 황태자가 올린 연회였습니다. 이번 국립국악원의 공연은, 이러한 1902년 5월 31일(음력 4월 24일) 경운궁 함녕전에서 올려진 '야진연'을 토대로 이루어졌으며, 의례동안 연주된 총 22곡과 궁중정재에서 연주된 12종의 연주 중 6종의 정재와 4..

국립현대무용단(KNCDC) 2021 '빨래' 리뷰 (현대무용, 남정호 연출)

오롯이 문화를 비추다 국립현대무용단(KNCDC) 2021 시즌 첫 공연 '빨래' 리뷰 (연출: 남정호) 지난 일요일(2021.03.21.), 국립현대무용단의 2021 시즌 첫 공연 '빨래'의 네 번째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빨래'라는 제목을 들으시면 아마 동명의 뮤지컬 '빨래'가 떠오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오늘 소개해드릴 공연 '빨래'는 뮤지컬 '빨래'와는 다른, 현대무용 공연입니다. 현대무용하면 어렵게 여겨져서 짐짓 작품에 대한 감상을 포기하시려 하기 쉬운데요. 이번 현대무용 공연 '빨래'는 뮤지컬 '빨래'만큼이나 쉽고 재미가 가득하니, 한 번 이 리뷰를 통해 작품의 매력을 짐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미안하다, 오해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로, 문화 공연장의 가용 가능 좌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