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데의 오롯이 영화를 비추다 영화 ‘정말 먼 곳’ 리뷰 : SHELTER 얼마간 이어져온 일상에서의 긴 침잠을 마치고, 이번 주에는 여기저기 밖으로 나갔습니다. 밖이라 해도,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취식/취음 공간은 방문을 최소화하였고, 어디든 마스크를 밀착 또 밀착해서 쓰고 다니느라 애쓰는 일도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고 싶은 곳들을 보고 싶었던 것들을 간만에 마음껏 볼 수 있어 행복한 한 주였습니다. 이번 주에 저는, 밖으로 나가 영화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를 아이맥스 버전으로 보았고, 영화 ‘정말 먼 곳’, 영화 ‘미나리’를 보았으며, 또 국립현대무용단의 공연 ‘빨래’를 보고 왔습니다. 어느 하나 실망이 없었고, 각각을 추천하라면 지체 없이 한 페이지 이상의 리뷰가 나오겠지만,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