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데의 오롯이 영화를 비추다 영화 ‘퍼스트맨’ 리뷰 ‘퍼스트맨’, 낭만으로 채워진 우주 시대의 개막, 그리고 그 안에 새겨져 있던 상실에 대하여 ‘위플래쉬(Whiplash)’, ‘라라랜드(LaLaLand)’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미국의 우주 시대를 연 첫 걸음의 주인공 ‘닐 암스트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퍼스트맨(First Man)'으로 돌아 왔습니다. 영화 ‘퍼스트맨’은 아폴로 11호 선장이자 인류 최초로 달 위에 자신의 발자국을 남긴 ‘닐 암스트롱’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대개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들이 위기의 극복을 반복하여 영웅적 면모를 갖춰가는 인물의 성장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 것과는 달리, 영화 '퍼스트맨'은 닐 암스트롱의 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