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는 분양권 손피의 뜻과 손피 계산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봤는데요. 2024년 11월 7일 이후 손피 계산시 변경되는 점이 있어 이번 글에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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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피의 뜻
손피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서도 정리를 했었는데요. 분양권을 프리미엄을 받고 팔게 되면 당첨 1년 이내 매매할 경우 매도자는 77%라는 양도세 + 지방세를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프리미엄 1천만원으로 매도 계약을 할 경우 매도자는 이중 77% 인 770만원을 세금으로 내야 하는데요. 그런 경우 매도자 수익은 330만원이 되겠죠.
손피는 세금을 제하고 매도자 입장에서 1천만원을 수익을 달라라는 뜻입니다. 그럴려면 일단 1천만원의 77%인 770만원을 매수자가 대신 내줘야겠죠.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770만원은 매도자가 내는게 아니라 매수자가 대신 내주는 것이기 때문에 매도자 입장에서는 770만원을 양도 받는 것이고, 여기에 양도세가 또 매겨지게 됩니다. 이 양도세도 매도자가 내주는 것이죠. 그럼 또 양도세가..
분양권 손피 뜻과 프리미엄 계산 방법 (양도세 매수자 부담액 계산)
분양권 손피 뜻과 프리미엄 계산 방법 (양도세 매수자 부담액 계산) – 부동산 거래시에는 너무나 다양한 평소에 듣지 못한 단어들이 많기 때문에 처음 들으면 이게 뭔가 싶은데요. 특히 손피 개념과 같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단어도 있는데다, 세금과 같은 부분은 한번에 이해하기 좀 어려운데요. 이번 글에서는 분양권 거래시 손피의 뜻과 양도세 매수자 부담 시 프리미엄 계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분양권 거래시 손피 뜻이 뭔가요? 흔히 분양권 거래시 프리미엄 금액에 대한 것은 알고 계실텐데요. 분양받은 금액에 웃돈을 주는 것을 프리미엄이라고 하고 줄여서 피(P)라고 하기도 합니다. 요즘같이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을때는 마이너스 프리미엄 (줄여서 마피)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때때로 손피라는 단어도 등장하기 때문에, 의아하실 수도 … 읽기
2024년 11월 7일 이전 손피 계산법
2024년 11월 7일 이전 손피 거래시에는 이 2차 양도세의 경우 1회에 한해서만 합산하도록 한다는 판결(국세심판원 – 국심1990서101)에 따라 매수인이 대신 납부하는 양도세에 대한 2차 양도세 1회만 내면 되었는데요.
예를 들어 손피 2000만원으로 매수시 매수인은 총 4,112만원을 부담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복잡한 손피거래를 하는 이유가 바로 매도인 수익 2,000만원을 주려면, 매도인이 내야하는 양도세 5,189만원을 포함한 7,189만원을 매수인이 매도인에게 줘야, 매도인은 2,000만원의 수익을 얻는데 반해 매도인의 입장에선 3,076만원 가량의 지출이 더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 3,076만원을 기억하세요~
때문에 기존에는 손피 거래를 하는 것이 오히려 매수인의 입장에서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선호하는 방법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