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간만에 인사드리는 솔데입니다.

 

 

 

 안테나곰 홈페이지에 팀블로그의 일원으로서 글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 이렇게 긴 휴식기는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쓸 것도 많고, 하고픈 이야기도 많고, 정말 1일 1글 이상의 에피소드와 정보들을 계속 쌓아온 저였지만, 근래에 일이 많이 바빠져서 그저 안테나곰 님의 업데이트만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간 영화 리뷰, 맛집 정보, 기타 삶 속에서 함께 누리면 좋을 여러가지 것들 많이 모아 숙성시켜두었으니, 앞으로는 이전처럼 좀 더 자주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꾸우벅.

 

 

 

 

 

솔데의 오롯이 꿀팁을 비추다

[KTX/SRT 바로알기]

 

 

KTX, SRT 탑승 시 도착지를 잘못 알고 내리면 어떻게 할까요?

: KTX 탑승 및 하차 후 도착지 변경하려면?

 

 

 오늘 간만에 인사를 드리며, 함께 소개해드릴 정보는 바로 KTX, SRT 탑승 시 알면 좋을 정보 첫 번째 편입니다.

 

 

 

 요즘 저는 서울 광주를 오가며 #5광주2서울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물론 서울 출장이 적지 않은 편이라 5:2 비율이라기보단 한 4:3 정도의 비율로 5, 6월을 보내왔는데, 이렇게 오가면서 저는 서울-광주/광수-서울 을 KTX를 주로 SRT를 종종 이용했답니다.

 

 

 

 정확히는, 매주 왕복으로 KTX를 꼬박 꼬박 타고 다녔습니다.

 아, 제가 평생 이렇게 KTX를 자주 타리라고는 생각도 못해봤는데...

 

 매주 기차 예매를 하는 만큼 줄어든 영화 예매에 슬퍼하기도 하고...

 

 

 

 이로 인해 한 달 교통비만...

 주륵...

 이라고 할만도 하지만 대개는 교통비가 지급이 되어서 다행히 쾌적한 이동을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약 1달 간이지만, KTX/SRT 탑승 관련한 여러가지 팁을 제가 알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그러한 팁들을 KTX/SRT 바로알기 라는 포스팅을 통해 전해드릴까 합니다.

 

 

 

 그 중에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KTX, SRT 탑승 시 도착지를 잘못 알고 내리면 어떻게 할까요?' 입니다.

 

 이번주 금요일, 힘겨운 한 주간의 업무를 모두 마치고 KTX 광주송정역으로 향한 저!

 가는 길에도 꽤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탑승 전 플랫폼에서 기다리면서 오늘의 주제와 관련한 일이 있었습니다.

 

 

 

 늘 준비가 철저한 솔데는 탑승 시간인 7시 24분보다 좀 이른 시간에 플랫폼으로 나가있었습니다.

 

 그런데, 반대편에 한 아주머니께서 난처한 표정으로 제가 막 걸어가고 있는 플랫폼 쪽으로 무언가를 계속 묻고 계셨어요.

 

 어쩐 일이신가하니...

 

 

 

 사연

 

 아주머니께서는 SRT(수서역을 출발해 전국 각지로 향하는 기차)를 타고 목포로 가고 계셨는데, 기차 안이 너무 번잡하여 정차한 역을 잘못 아시고 원래의 목적지인 목포역이 아닌 광주송정역에서 잘못 내리신 것이었어요.

 

 

 

 그래서 아주머니는 지금 본인께서 서계신 플랫폼에서 바로 원래의 목적지인 목포역으로 가는 기차를 탈 수 있는지, 기차가 언제 도착하는지를 궁금해하셨습니다.

 

 

 

 언제나처럼 오지랍 넘치는 저는, 근처의 분들이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으시기에 아주머니가 서있는 플랫폼의 안내판에 뜨는 정착지를 보고 '그 곳에 다음에 오는 열차도 목포행이에요. 근데 SRT가 아니라 KTX-산천(KTX 중 약간 다른 형태의 기차)이에요. 30분쯤 후에 옵니다'라고 알려드렸어요.

 

 그리곤 아마 역무원 분께 말씀드려서 탑승이 가능한지를 확인하셔야 될거라고 말씀도 드렸는데, 아주머니는 많이 당황하신 탓인지 짐이 많아서인지 그냥 기다렸다 타야지 하신 듯 싶었습니다.

 

 

 

 그렇게...

 오지랍 넘치는 솔데는...

 그런 아주머니의 모습을 오래 지켜보지 못하고 직접 KTX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었...

 그리고, 그렇게 답을 얻었답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평소 KTX/SRT와 같은 기차를 타셨을때 잘못 내린 경우 어떻게 해야할지가 궁금하셨을거에요.

 

 

 

질문

 

 Q. KTX, SRT 탑승 시 실수로 도착지를 잘못 알고 내리면 어떻게 할까요?

 

 

 

 

 

 A. 아래의 절차를 따르시면 됩니다.

 

 STEP 1.

 일단 잘못 내린 역을 확인합니다.

 

 STEP 2.

 다음으로 역의 매표소의 역무원을 찾아갑니다.

 

 STEP 3.

 만약 원래의 목적지보다 먼저 내리셨다면, 이전 기차표의 잔여 구간을 환불 받습니다. (이때 일반 환불과 같이 위약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만약 원래의 목적지를 지나쳐 내리셨다면, 환불 받으실 수 없습니다. 오히려 추가로 낼 금액이 발생하는데, 이 부분은 따로 말하지 않으신다면 역무원분이 알지 못하시겠죠?

 

 STEP 4.

 그리고 그 역 기준으로 도착지까지의 열차 티켓을 새로 결제, 발권 받아서 탑승합니다.

 

 

 

 요약해보자면,

 

 매표소로 간다 > 덜 간 구간의 금액을 환불받는다 > 새로 목적지로의 티켓을 발권 받는다

 

 의 과정입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기 전에 기대하셨을 (사실 저도 그랬던) 해법은 다음과 같았을 거 같아요.

 

 

 

 하나. 그냥 다음 차 탑승하고 역무원에게 사정 말하고 가면 안 되나요?

 > 이 경우에도 무임승차로 여겨져서 그에 준하는 비용이 발생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너무 급하시고 다음 차가 마침 바로 오는거라면 혹시라도 걸렸을 때의 무임승차에 준하는 비용 발생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아시고 탑승하세요.

 

 

 

 둘. SRT와 KTX가 서로 달라서 바로 다음 차 탑승이 안 되는거 아닌가요? KTX-KTX면 그냥 타면 될 거 같은데?

 > 해당 KTX의 다음 KTX를 탑승해도 동일하게 위의 사항이 해당된다고 합니다. 즉, 열차의 종류와 상관 없이, 무조건 출발지에서 도착지의 비용은 지불하고 탑승하는게 원칙이라고 합니다.

 

 

 

 사실 인터넷을 찾아보면, 그냥 다음 차 타셔도 되요. 승무원에게 이야기하면 대충 처리해줍니다. 라는 글들이 있어서 저도 그러려니 했는데, 혹시나 아주머니께서 문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직접 KTX 고객센터로 문의해 확인하였는데, 확인하길 정말 잘 한 거 같았습니다.

 

 

 

 위의 정보를 확인하자마자 아주머니께 말씀드렸고, 아주머니께선 바로 매표소로 가셔서 표를 다시 발권 받아 다음 열차에 탑승하실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요.

 

 왜냐면, 목포행 다음 차가 KTX-산천 기차였는데, 산천 기차는 출발지에서 최종 도착지 사이에 전체 기차 량(호수) 중 일부가 분리되어 그 이후로는 절반 정도의 호수만 운행이 되거든요. 마침 제가 타는 쪽이 중간에 분리되어 호수가 비는 부분이라 아주머니께서 다시 타시는건 볼 수 없었지만, 아마 잘 타셨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저도 다행히 잘 도착해, 주말을 잘 보내고 간만에의 포스팅으로 이렇게 인사드렸습니다.

 

 

 

 새로이 시작된 솔데의 오롯이 꿀팁을 비추다 '솔데의 오꿀팁'을 통해서 생활 전반에 걸친 꿀팁들을 파파팍 전해드릴테니 많이 기다해주세요.

 그리고 특히 KTX/SRT 바로알기를 통해서는 KTX와 SRT 관련해서, 예매/탑승/할인/맛집 등에 대하여 그간 제가 모아오고 경험한 바를 앞으로 하나하나 전해드릴테니, 기다려주세요!

 

 

 

 다음으로 솔데의 오롯한 공간에는 데드풀 2 상세 리뷰, 서울 노원구와 광주 맛집 소개 등 다양한 솔데만의 오롯한 비추기 포스팅이 연이어 올라올 예정이니 앞으로도 솔데의 오롯한 공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