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더 15회 리뷰 : 서로를 한없이 보듬는 것 (2) (본 리뷰는 1편 http://antennagom.tistory.com/199 에서 이어진 내용입니다.) 어쩌면, 진정한 의미의 구원 모두가 기다려온 윤복, 드디어 어쩌면 저 뿐만이 아니었을 겁니다. 오늘 15회를 보면서 두 사람의 만남을 간절히 바라였던 이는요. 그 둘은 '수진과 윤복'이 아닌, '영신과 윤복'입니다. 영신의 위대한 유산들이 15회를 가득 채우는 사이, 윤복은 보육원을 몰래 빠져나와 수진을 만나러 갑니다. (윤복에게, 계획(?)이 꼭 성공하길 바란다며 자신이 모아온 쌈짓돈을 건네는 아이.) 그 순간부터 (적어도 저는) 영신이 마주한 그 어떤 위대한 유산보다 소중한 결실인 윤복과 그녀의 만남을 간절히 바라게 됩니다. 이런 마음을..